2009. 9. 23. 23:46

와그너 마태오 계약 파기 / 유망주 7인

1. 지난 7월 맺었던 와그너 마태오와의 계약이 파기되었다.

이유는 그의 시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계약 당시에 몸 상태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나 하는 한심함과, 어찌되었건 계약을 파기했으니 돈은 굳었다는 다행스러움이 동시에 밀려온다. 난 마태오에게 주었을 3.1M이 오버페이였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다듬어지고 툴도 좋은 어린 선수였다. 더구나 올해 빠져버린 수많은 유망주의 자리를 그나마 채워줄 수 있는 선수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라틴 아메리카 쪽을 공격적으로 뚫고 있던 카디널스의 행보가 둔해질 것이 뻔한데, 내년에는 인터내셔널 드래프트는 기대하지 말아야 할 듯 하다.


2. 올해도 UCB에서 Top 7 Prospects 뽑기를 실시한다.

그래서 나도 한번...연말에 터져 나올 각종 유망주 랭킹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 재밌을 듯 하다. 작년에도 어떤 선수를 넣어야 할 지 꽤나 고민했지만, 올해도 어떤 선수를 넣어야 할 지 꽤나 고민해야 할 듯 싶다. 물론 다른 의미에서 -_-

1) Shelby Miller: 그래도 1픽이니까 -_- 데뷔를 루키리그에서 시작했다면 2위에 놓았을 것이다.
2) Jaime Garcia: 올해 팜 소식 중 가장 기분 좋은 소식. 가르시아가 멀쩡히 돌아왔다!
3) Darryl Jones: 부상으로 좀 안타까웠던 시즌. 내년이 유망주로서 중대한 고비가 될 것 같다.
4) Allen Craig: 난 프리즈를 더 좋아하지만 도저히 올해의 활약을 무시할 수가 없다. 내년에 유틸 롤?
5) David Freese: 부상 이후의 활약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데로사와는 연봉조정신청까지만!
6) Lance Lynn: 올해 상당히 좋았지만, 3~4선발의 이닝이터 실링이 문제. 살을 좀 빼면 올라갈 수 있을까?
7) Eduardo Sanchez: 5위를 주어도 무방하지만, 순전히 불펜투수를 평가절하하는 편견 때문에;

안타까웠던 선수들: Daniel Descalso, Aaron Luna, Tyler Henley, Casey Mulligan, Robert Stock


3. Memphis Redbirds가 Durham Bulls에게 5대 4로 져서, AAA 통합 챔피언에 실패했다고 한다. 왜 선발이 월터스였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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