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5.30 5/29: St. Louis Cardinals vs Chicago Cubs (4)
  2. 2010.05.30 무한도전 최고/최악 best 3 (2)
  3. 2010.05.29 Walters 축하! (2)
  4. 2010.05.23 로테이션 붕괴? (6)
  5. 2010.05.22 5/21: LA Angels of Aneheim vs St. Louis Cardinals (2)
  6. 2010.05.18 Pujols 4번 (4)
  7. 2010.05.09 Bud Norris Club (4)
  8. 2010.05.09 정말 은퇴해야겠다. (2)
2010. 5. 30. 22:32

5/29: St. Louis Cardinals vs Chicago Cubs

원래 새벽 경기는 일어나기 싫어서 절대로 보지 않건만, Ottavino의 데뷔 경기에다가 Cubs와의 경기여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았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런 경기를 일어나서 봤단 말인가...

1. 얼마 전에 댓글로 Ottavino의 예상 성적을 "4.1이닝 6피안타 4볼넷 5삼진"으로 예상헀다. 결과는...

"5.2이닝 5피안타 4실점 6볼넷 5삼진"

예상보다 좀 더 늦게 무너졌지만, 피안타/볼넷/삼진 개수는 얼추 맞추었다.

- 패스트볼은 기대 이상이었다. 간간히 타자 무릎 높이로 들어가는 94~5마일의 패스트볼은 왠만한 타자들은 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슬라이더나 체인지업 등의 세컨 피치는 아주 최악은 아니었으나, 뚜렷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슬라이더 각이 그게 뭐냐...
- 역시 문제는 커맨드. 패스트볼이 제대로 커맨드 되는 건 많지 않았고 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공도 많이 보였다. 변화구야 위력도 없는데 커맨드까지 되지 않으니 더욱 시망이고...
- 딜리버리는 지금 뭐하고 사는지 모르는 Looper를 연상시켰다.
- Penny가 돌아오기 전에 한 번 정도 선발 등판을 더 할수도 있고, 올시즌 내내 간간히 2~3번 정도 선발 등판을 할 것이 예상되는데...그냥 빨리 포기하고 Garcia/Walters 다음으로 Lynn을 기대하는 것이 낫겠다. 패스트볼 구위야 인정을 해줄만 하고 커맨드야 다시 태어나기 전에는 고칠 수 없는 것이니, 빨리 불펜으로 ㄱㄱ. 잘만 되면 구위를 가진 7~8회 셋업맨의 기질이 보이기도 하는데...암튼 의외의 투구를 봐서 희망 한 쪽, 자랑스럽게 뽑은 1라운더의 미래가 보여서 한숨 한 쪽 나오는 경기였다.


2. 이젠 이 팀 타자들이 무슨 삽질을 해도 놀라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나의 무심함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Carlos Silva에게 무려 11삼진을 헌납하는 쇼를 보여 주었다. Silva의 커리어 K/9이 아마 4가 안 될 것이고, 한 경기 최다 삼진이 8개인가 그렇단다. Wrigley를 찾은 Cubs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 준 타자들에게 경의를.

3. Colby, 수비 제대로 안 할테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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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03 02: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자야되는데 강남벨트 돋네요.
    그깟 실바에게 11킬 쳐맞은 경기가 뭐 대수라고 열받았던지 우스울 따름입니다. 그깟 공놀이? -_-

    • drlecter 2010.06.03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2시 반 쯤에 잠들었는데 더 오래 보셨군요. 오랜만에 서초구에서 투표한 보람이 있나 했더니, 뭔가 기대한 제가 바보네요 -_- 그나마 교육감이나 얻었으니 다행이지 교육감마저 잃었다면...

    • jdzinn 2010.06.04 00:32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밤새고 끝까지 보다가 마우스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뽀개져서 오늘 새로 사왔어요;;). 근데 사실 기대도 안 했던 서울에서 이 정도면 대단한 선전인데다 강원, 경남 먹은 게 어디랍니까. 여러모로 진보신당이 안 된 선거입니다만 결과에 만족하렵니다.

      송파구 개표되고 교육감 뒤집히는 줄 알았는데 선방해서 다행입니다. 렉터님이 고담 서초 주민이신 것도 처음 알았군요 ㅎㅎ

    • drlecter 2010.06.07 08:52 신고 address edit & del

      후보가 한명숙만 아니었어도 이겼을 터...-_-;

2010. 5. 30. 20:07

무한도전 최고/최악 best 3

어떻게 최고를 3개만 뽑을 수 있겠냐마는...

최고

1. Shall We Dance 특집
2.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
3.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

최악

1. 여성의 날 - What Women Want 특집
2. 오 마이 텐트 특집
3. 인도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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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10.06.01 18: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여드름브레이크,서울구경,Yes or No 인생극장 특집. ㅎㅎ 제가 생각하는 최악이 형님이 쓰신 최악이랑 똑같네요 ㅎㅎ

    • drlecter 2010.06.03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여드름/서울 구경은 조금 약하지 않나?ㅋㅋ

2010. 5. 29. 00:25

Walters 축하!

그 어떤 것도 지난 몇 개월의 슬픔을 지울 수는 없겠지만, 데뷔 첫 승을 따낸 Walters에게 무한한 축하를 보낸다.

정말 병신 같은 2경기를 치루고 난 후에 스윕을 당하지 않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Walters에게는 Lohse가 빠진 선발 자리를 채울 수 있느냐를 검증 받는 무대이기도 했다. 첫 2이닝 동안은 커맨드가 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구수가 많아졌지만 위기를 무사히 넘겼고, 나머지 3이닝은 썩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만 되었어도 아주 좋을 텐데, 그건 무리일 거 같고...스타일은 비록 다르지만 여러 모로 몇년 전의 Anthony Reyes를 기억나게 했다.

Walters가 2경기 정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Penny가 복귀한다면, 갑자기 닥친 선발진의 위기가 아주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여전히 선발 한 명을 어디서 구하면 좋긴 하겠는데...

그 외의 소식.

- Ottavino가 토요일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기 위해 올라왔고, 불펜 투수가 좀 더 필요해서 Salas가 콜업되었다. Memphis가 내려간 선수는 Mather. Mather는 올 시즌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영 아니다. 그저께 경기에서 연장에 대타로 나와 3구 삼진 당한 걸 생각하면 -_-

- Pujols는 정말 오랜만에 홈런. 드디어 악몽의 5월이 끝나간다.

- 다시는 그저께 경기의 주루 플레이는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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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30 08: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팀의 경기력은 이제 ugly 수준을 넘어 pathetic, hopeless로 가고 있네요.
    당분간은 경기 안 볼 생각이라 오따비노 관전평이나 적어봅니다.

    -미드90 포심 + 로우90 투심 + 슬라이더 + 체인지업.
    -패스트볼 : plus/ 슬라이더 : average minus/ 체인지업 : minus. 거진 원피치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동일 구속에서 형성.
    -커맨드 : 구위빨로 적당히 우겨넣는 타입인데 컨시스턴시가 제로라서 그나마도 힘겨움.
    -딜리버리 : 전형적인 던컨 타입으로 뻣뻣하고 부상 위험 있음.
    -총평 : 혹스워스, 박스의 깃털같은 패스트볼에 '무게'를 업그레이드 한 뒤, 그들의 보잘 것 없는 2nd, 3rd 피치를 한 단계 더 다운그레이드 시키면 딱임. 결국 셋이 도찐개찐이란 소리. 그래도 확실한 플러스 구질 하나를 갖고 있는 오따비노가 좀 나은 것 같긴 함.
    패스트볼 구위 때문에 전체적으론 기대 이상이었음. 공 던지는 거 10개만 봐도 누구나 릴리버 타입이란 걸 직감할텐데 아직까지 선발로 남아있는 게 놀라울 따름.

    번외로 짧은 코멘트 더합니다.

    -콜비 : 삼진에서 마크 레이놀즈를 능가함. 어깨에서 데이먼을 능가함. 송구 정확도에서 윌리 모 페냐를 능가함. 수비 위치 선정에서 스킵을 능가함.
    -스킵 : AB Quality라는 항목이 있다면 전세계 꼴찌라는 데 전재산과 손모가지를 걸겠음. 지난 시절 칸투가 GG급이었다는 생각을 갖게 함.
    -푸홀스 : 야구가 너무 쉬워진 그는 이제 더이상 한가운데 볼을 치지 않기로 함.
    -맷홀 : 왠지 지고 있는 경기에서의 껌씹는 퍼거슨경 모습이 오버랩 됨.
    -스타비노아 : 잔치는 끝났음.
    -라룻사 : 급속도로 줄어드는 총기에 반비례하는 고집. 인동초처럼 피어난 믿음의 야구.
    -오퀜도 : 일단 돌리고 나서 뱅뱅 플레이였다고 함.
    -빅맥 : 팀에서 홈런이 나오면 나이스를 외치는 모습이 마치 골프 캐디를 연상케 함.
    -혹스워스 : 겁 없는 깃털.
    -박스 : 겁쟁이 깃털.

    • drlecter 2010.05.30 22:33 신고 address edit & del

      역시 경기 보셨군요. 올해 처음으로 본 새벽 경기가 이런 경기라니, 어떻게 실바에게 11삼진을 당하나요 -_-; 나머지는 따로 포스팅했습니다...

2010. 5. 23. 17:31

로테이션 붕괴?

Lohse가 오늘 등판에서 3이닝 동안 말아먹은 이후에 팔에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작년에 DL에 가게 했던 그 부위라고...건강함이 최고의 무기였던 선수가 건강함을 잃게 되면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작년의 부상은 공에도 맞는 등 여러가지 불운이 겹친 결과였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작년 DL에 다녀온 이후의 Lohse의 모습은 정말 못 봐 줄 정도다. 아직 2년 반이 남았다...-_-

Lohse가 만약 DL에 가게 된다면, 지난 40게임 동안 팀을 이끌다시피 한 선발진이 급격히 흔들리게 된다. Carp, Waino, Garcia가 건재하나, Garcia는 그 동안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어느 정도 무너져도 전혀 놀랍지 않은 상황이다. Walters가 올라왔으나 1경기 정도는 모르겠으나 선발로 뛰는 건 좀 무리일 듯 싶고, 그렇다고 Ottavino를 선발로 쓸 수도  없고, Hawksworth는 이 중요한 때에 부상을 당하고...정말 몰츠형이 그립다. 아니면 어디 놀고 있는 다른 선발 없나?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Wash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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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24 03: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간만에 들어보는 낭보 중의 낭보군요. 까짓거 아무나 올린다고 로쉬만 못할까요. 근데 워쉬번은 아직도 직장 못 구했나봐요?

    • drlecter 2010.05.24 14:42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단 페니 턴은 월터스가 막기로 했군요. 만약에 로쉬 턴을 오타비노가 막게 된다면 4.1이닝 6안타 4볼넷 5삼진 정도 예상해 봅니다 ㅋㅋ

    • jdzinn 2010.05.24 23:48 신고 address edit & del

      예상 싱크로 대박인데요? ㅎㅎ

      아예 월터스와 텐덤으로 돌려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퓨전하면 스탯이 좀 중화될 것 같아서 8이닝 10피안타 6볼넷 7실점 6삼진 예상됩니다. 최종 스코어는 7 : 2 ㅋㅋㅋ

    • drlecter 2010.05.25 18:20 신고 address edit & del

      최종 스코어 7대2 ㅋㅋㅋ 타점은 로페즈와 프리즈인가요 ㅋㅋㅋㅋ

  2. 루나동생 2010.05.26 13: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놀고있는 선발있습니다... Pedro Martinez라고.......

    • drlecter 2010.05.26 23:18 신고 address edit & del

      나도 이 포스팅 올린 후에 생각났음;

2010. 5. 22. 22:19

5/21: LA Angels of Aneheim vs St. Louis Cardinals

작년에 카디널스의 3선발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Angels로 떠난 Pineiro, 그리고 그 자리를 물려받은 Penny의 대결. 사실 두 투수 모두 호투를 하고서 결과만 카디널스가 이기기를 바랐는데...

어이구, 웬걸 -_-

Pineiro는 1회부터 Rasmus에게 3루타를 맞아 2점을 내 주고, 팀이 4점을 내서 경기를 뒤집은 상황에서 또 2점을 내주었으며, 3회에 홈런 2방을 맞으면서 그야말로 KO. 게다가 그 홈런을 친 타자는 바로 Penny였으니; 역시 Pinerio는 홈런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Penny도 2회에 연속 안타와 홈런을 합쳐 4점을 내줬고, 비록 자신의 타격으로 경기를 뒤집긴 했지만 4회초 웜업 도중에 몸에 이상을 느껴 Boggs와 교체되었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등으로 저번 Reds와의 경기에서도 약간의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지난 등판에서 7실점). DL에 갈지 안 갈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한 경우 4~7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_-;

덕분에 나머지 6회는 Boggs, Motte, K-Mac, Reyes의 불펜이 틀어막았다. 불펜이 한 명이라도 필요한 때에 Hawksworth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등판할 수가 없게 되어서, P.J.Walters가 메이저로 올라왔다. Walters는 최근 Memphis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에서 더 보여줄 것이 없지 않나 싶다. 물론 메이저에서 통할런지는 다른 문제겠지만; Walters가 로테이션에 들어갈지 불펜에 들어갈지는 누가 DL에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Penny 부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

그 외에,

- Rasmus는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오고 있지만, 삼진이 지나치게 많다. 별로 좋지 못했던 작년보다도 Z-contact 비율이 더 낮은데(82%-87%), 컨택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 Holliday는 아직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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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24 03: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콜비는 페이오프 피치로 평범한 바깥쪽 포심을 던지면 무조건 헛스윙 하더군요. 이젠 거의 예언이 가능한 수준 -_-

    • drlecter 2010.05.24 14:40 신고 address edit & del

      공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 당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원래 .280 정도의 BA가 예상치였지만, 삼진을 이 정도로 당할 줄은;

2010. 5. 18. 23:28

Pujols 4번

Pujols가 2003년 이후로 한 번도 들어선 적이 없던 4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이게 다 Holliday 때문이다...그래서 오늘 타순은,

Lopez - Ludwick - Holliday - Pujols - Rasmus - Freese - Molina - Schumaker - P

타순 교체의 효과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오늘 경기에서 1회에 2아웃 이후에 Holliday의 볼넷, Pujols와 Rasmus의 안타, Freese의 3루타, Molina의 안타를 묶어서 4점을 얻었다. 타순 변경의 효과는 Holliday 뿐만 아니라 Pujols에게도 주위 환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Erik Manning은 세이버 매트리션답게 Ludwick과 Holliday의 타순을 바꾸는 것이 더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요새는 Ludwick이 훨씬 더 좋은 타자 아닌가? -_-

개인적으로는 Pujols와 Holliday를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게 좋지 않나 생각된다. 현재 Holliday는 Pujols 앞에서는 찬스 끊어먹기 대마왕, Pujols 뒤에서는 잔루 남기기 대마왕이기 때문에 -_- Pujols가 4번을 칠 경우 2번으로, 3번을 칠 경우엔 5번으로 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싶다. 내가 보고 싶은 타순은,

Lopez - Ludwick - Pujols - Rasmus - Holliday - Freese - Molina - Schumaker - P

사실 Holliday와 Freese를 더 바꾸면 더욱 좋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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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10.05.19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푸돌이 3번은 정말 의외네요 ㅎ 그만큼 최근 카즈 타선의 분위기가 좋지않다는걸 의미하는걸까요; 빅맥이 오면서 뭔가 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가봅니다..ㅎㅎ

  2. jdzinn 2010.05.20 06: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할러데이의 득점권 타율을 고려하면 우린 그동안 이런 타선을 운용해왔던 것 아니겠습니까?

    Ryan(2B) - Ludwic.k - K.Hombre - Ryan(LF) - K.olby - Freeze - Yagidp - Ryan(P) - Ryan(SS)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대안은 하나 뿐이에요. 카/자/나

    • drlecter 2010.05.20 10:50 신고 address edit & del

      Ryan이 4명이군요 ㅋㅋ Yagidp는 작년보다 GIDP 페이스가 느리고 클러치 상황에서 거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으니 까지말죠 ㅋㅋ

2010. 5. 9. 23:36

Bud Norris Club

Bud Norris: 26.1IP 2HR 20BB/33K 7.52ERA 1.97WHIP
Kyle Kendrick: 30.2IP 6HR 12BB/15K 5.87ERA 1.53WHIP
Jeff Karstens: 17.2IP 2HR 7BB/11K 4.08ERA 1.53WHIP

모두 올해 1승씩만을 거두고 있는 투수들인데, 그 상대가 모두 카디널스이다.

Norris(4월 15일): 5IP 4피안타 3BB/9K 1실점
Kendrick(5월 5일): 7IP 6피안타 2BB/3K 무실점
Karstens(5월 8일): 6IP 3피안타 2BB/4K 무실점

썩을 -_-

요새 팀 타선이 정말 문제다. 비율 넘버는 그냥저냥 중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던 홈런포도 요새는 잠잠하고(최근 7경기 홈런 2개), 삼진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게다가 요새 득점권에서 기회를 살리는 모습은 정말 눈을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Pujols는 사상 최악의 BB/K 비율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이러다가 올해 100삼진 찍겠다?). Holliday는 그냥 말을 말자. Rasmus, Freese는 현재까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지만, Rasmus는 좌투수 나오면 여전히 바보, Freese는 현재의 성적을 계속 이어갈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Ludwick은 여전히 streaky하고. 제대로 치고 있는 선수는 Molina 밖에는 없다. 올해 웬만해서는 클러치 상황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모두가 일시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모습을 작년부터 워낙 많이 지켜봐온 터라 올해도시즌 내내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니, Bic Mac이 타격코치로 오면 저런 모습이 사라질까 기대했는데, 똑같은 모습을 보이니 더욱 실망스러울 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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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11 14: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 '버드 노리스 클럽'이라 그럴 듯하네요.

    우리 푸본좌 까려는 건 아닌데 올해 커리어 로우급으로 갈 것 같습니다. 예년의 슬럼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 특히 배팅 아이가 이렇게까지 무뎌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라이언은 원래 타격폼이 이랬나요? 김용달 시절 박병호의 '위치에너지 타법'까진 아니더래도(이건 워낙 넘사벽으로 실험적이고 엽기적인 폼이었음 -_-) 충분히 황당한 수준이라는...
    스킵처럼 딱딱 끊어쳐도 .280 칠까말까 한 놈이 자체 슬로모캠을 구현하는 붕붕 스윙으로 일관하니 올시즌 멘도사 라인 넘어갈 일은 없어 보입니다. 정말 빅맥은 뭐하는겨 이거 교정 안 해주고...

    • drlecter 2010.05.11 22:15 신고 address edit & del

      - 버드 노리스 클럽은 Goold나 Leach나 VEB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죠. 제가 첨 쓴 게 아닙니다 ㅎㅎ

      - 푸홀스는...몸이 아파뵈지는 않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존을 넓히는 거야 예전에 타선에 혼자 있을 때 자주 한 일이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도 없는데...암튼 실망이요 -_-

      - 라이언은 타격폼이 작년과 크게 변화한 부분은 없어 보이는데요? 사실 작년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사실 마이너 트랙 레코드 보면 지금 성적도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죠 ㅋㅋ

    • jdzinn 2010.05.12 11:30 신고 address edit & del

      근데 푸홀스는 히팅존 탓만 하기도 뭐한 게 타구질이 너무 떨어지는데다 한가운데 볼을 못 칩니다. 지금 여기가 콜드존이라는...;; 경기 보면 몸통 회전이 안 되서 타구에 전혀 힘을 실어주지 못하는데, 본인도 예년 같으면 넘어갈 타구가 외야에서 힘없이 떨어지는 걸 보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솔까 노쇠화의 전형이긴 한데 설마하니 그렇지야 않겠지요 -_-

      그리고 라이언은 왼쪽 다리를 그래 써서는 테드 윌리엄스가 빙의해도 .250 이상은 못 칠텐데요. 그동안 이 타격폼으로 그만한 성적을 냈다면 진짜 기적이라 불러도 무방하겠어요. 댓글 쓰는 동안 오늘은 폭풍 2에러로 패배를 불러오는군요. 안 그래도 운 없는 페니 4실점 무자책 갑니다. 쩝.

    • drlecter 2010.05.12 23:41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새 경기를 거의 못 보고 게임데이로만 보고 있는데; 푸홀스가 그러고 있군요. 일단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만...

      그나저나 오늘 패배는 정말 ugly한 패배였네요;

2010. 5. 9. 22:58

정말 은퇴해야겠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NovT&articleno=474&categoryId=6&regdt=20100507234600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NovT&articleno=475&categoryId=6&regdt=20100508160300

'해맑은아찌수다방'에 올라온 포스팅.

도대체 UR은 뭥미? 지금도 2바퀴와 3바퀴가 그야말로 몇분의 몇 바퀴 내에서 갈리는 판국에, UR과 제대로 뛴 점프를 어떻게 판단하려고?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서, 이제 '클린'한 경기를 볼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겠다. 2009 월드의 죽음의 무도, 2010 올림픽의 거슈윈 등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

연아야, 정말 은퇴하자. 이런 더러운 판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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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11 13: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은퇴 원추.
    그냥 옵빠랑 결혼이나 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