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6.30 MLB All-star Ballot (4)
  2. 2010.06.28 아쉬웠던 우루과이 전 (2)
  3. 2010.06.09 Steven Strasburg (2)
  4. 2010.06.08 Draft: Day 1 (2)
  5. 2010.06.07 Aaron Miles??? Randy Winn????????? (2)
2010.06.30 22:48

MLB All-star Ballot

AL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이름만.

1B: J. Morneau
2B: B. Zobrist
SS D. Jeter
3B: E. Longoria
C: J. Mauer
DH: V. Guerrero
OF: S. Choo, I. Suzuki, C. Crawford

NL

1B: A. Pujols (좋은 선수가 많지만 논란의 여지 없음)
2B: K. Johnson (Utley는 부상으로 참가가 어려울 듯 하여 -_-)
SS: T. Tulowitzki (부상이어도 별 수 없이)
3B: S. Rolen(Zimmerman, Wright, 심지어 Freese 모두 좋아하는 선수들이고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있지만 Rolen의 부활은 그 누구의 부활보다도 반갑다)
C: Y. Molina (1위에 힘 실어주기)
OF: M. Hollitday, C. Rasmus, R. Ludwick (셋 다 잘하고 있어서 누구 하나 뺄 수가 없군. Braun, McCutchen 등이 아깝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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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7.01 03: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푸본좌야 고정이고, 팬심 가득 담아 프리스, 콜비, 맷홀, 루디, 야디 모두 뽑아도 돌팔매질 당할 수준은 아닌데 경기력은 어쩜 이렇게 시 to the 망인지...

    • drlecter 2010.07.01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오늘은 잔루를 14개 남겼군요...이제는 말하기도 입 아프네요. 레즈는 또 왜 이리 잘 나가...롤렌 ㅠ

  2. 루나동생 2010.07.05 18:17 address edit & del reply

    추신수가 개인적으로 아쉽게되었네요.. 뭐 하나 하려고하면 꼭 무언가가 가로막는군요..
    그나저나 형님이나 저나 올해 판타지는 시 to the 망 이네요.. 형님과 딜한 러드윅도 DL가버렸습니다;;

2010.06.28 00:11

아쉬웠던 우루과이 전

1. 이렇게 잘 하고서도 진 게임이 과연 언제였는지, 그래서 더욱 아쉽다. 전반 후반부부터 후반에 만회골을 넣을 때까지의 공격력은 그 어느 나라도 쉽게 막을 수 없던 것이었다.

2. 그렇다 하더라도 골을 넣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일. 이번 대회에 나온 골이 모두 프리킥 또는 상대 수비진의 실수로 인한 골이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예전에는 만들러 가는 것조차 어려웠다면, 이제는 골을 만들러 가기는 잘 가되 여전히 마무리는 안 되는 것이랄까. 그만큼 한국 축구가 발전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한 골이 너무나도 아쉽다.

3. 그런데 4년 후에 박지성이 없더라도 이번 대회와 같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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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7.01 03: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1.그 대신 시작하고 10분, 끝나기 전 10분 경기력은 헬헬헬;;

    2.근데 또 그 무수한 실점 가운데 완벽하게 먹은 골도 거의 없다는... ㅎㅎ

    3.박지성이 없더라도 게임 자체를 아스트랄하게 만드는 조훈현식 흔들기 개싸움 묘수는 계속되지 싶습니다. 말하고보니 토너먼트 감독 - 조훈현/ 지역 및 조별예선 감독 - 이창호면 세계정복도 꿈이 아닐 듯. 센돌 사범은 바르샤쯤 되려나? ㅎㅎ

2010.06.09 22:03

Steven Strasburg




난 원래 초특급 에이스의 대결이거나 양키스-레싹 등의 라이벌전도 카즈 경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의 보지 않는데, 이 경기만큼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과연 지난 1년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Strasburg라는 이름이 데뷔전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엄청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부진할지. 아마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지 않았나 싶다.

결과는...할 말이 없다.

엄청난 움직임을 보이는 100마일 포심, 체인지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90마일 체인지업, 그리고 알고도 당하는 폭포수 같은 커브에 피츠버그 타자들은 그냥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타순을 한바퀴 돌면서 조금 맞아나가는 게 아닌가 싶었고 아니나 다를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그 이후에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회 2아웃부터 7회를 마칠 때까지는 7타자 연속 삼진. 7이닝 2실점 4피안타 1피홈런 무볼넷 14삼진. 충격적이다.

더욱 대단한 건 데뷔전의 중압감을 오히려 즐기면서 투구의 원동력으로 삼는 듯한 모습이었다. 관중의 80%가 오직 자신을 보러온 관중이었음에도, 4회에 홈런을 맞고 흔들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데뷔전에서의 기록

- 워싱턴 사상 최다 삼진(14)
- 14+K 경기 중 최소 투구수(94)
- 역사상 무볼넷/14+K를 기록한 6번째 투수.

다음 경기에서 10+K 완봉승을 거둔다고 해도 놀라지 않으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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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10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얘가 15M 이었던가요?
    너무 과하다 싶었는데 지를 만하네요 -_-

    • drlecter 2010.06.27 23:5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이후로도 계속 잘 하더군요 -_-;

2010.06.08 23:38

Draft: Day 1

1. Zach Cox

Cox의 능력이 무엇이건, 포지션이 무엇이건 간에 Cox는 카즈가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였다. Cox는 대부분의 전문가의 Mock Draft에서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으나, 드래프트 직전에 재작년의 Pedro Alvarez급의 보너스(6M 언저리)를 원한다고 해서 signability의 문제로 25픽까지 미끄러지게 되었다.

올해 나온 대학 타자들 가운데 최고의 pure hitter로 꼽히며, 평균 이상의 파워와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루와 3루를 두루 맡긴 했지만 그냥 평균 정도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하며, 코너 외야를 맡아줄 파워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아 되도록 내야에 붙어 있는 것이 자신에게나 팀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보너스를 원할지가 관건인데, 지가 생각이 있으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지는 않겠지. 올해 같은 타자 흉년이니까 그나마 주목을 받았지, 내년에 나와도 그럴 수 있을까?


2. Seth Blair

1라운더로 계약에 난항이 예상되는 Cox를 선택했기에, supplemental pick의 첫 번째로는 전통적으로 고르던 대딩 우완 투수가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카즈의 1라운드 픽으로 자주 거론되던 Brandon Workman이 남아있긴 했지만, 선택된 건 Seth Blair.

Blair는 여러모로 작년 3라운더 Joe Kelly를 연상시킨다고 하다. 크지 않은 체격, 95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에 따른 좋은 스터프, 평균 이하의 커맨드, 그래서 선발/불펜 논의가 벌어지는 것까지. 다만, Kelly는 대학에서 불펜으로 뛰고 프로 데뷔 이후 선발로 전향했으나, Blair는 이미 선발로 뛰고 있다는 것.

향후 선발로 갈지 불펜으로 갈지 확실치 않고 커맨드가 좋지 않다는 점이 조금 불안하지만, 기대해볼 만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3. Tyrell Jenkins

그야말로 깜놀. 고등학교에서 풋볼과 야구를 겸하는 선수는 많지만, 야는 농구도 하고 심지어 달리기까지 하는 그야말로 '운동선수'다. 그만큼 최고의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고, 그만큼 raw하다. 이런 선수를 카디널스가 뽑았다고?

95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고, 커브/체인지업 등을 던지지만 세컨더리 피치는 많이 다듬어야 하는 상태. 카디널스가 이런 선수를 올바른 길로 키워낼 수 있는지는 많이 의문이지만, 이렇게 높은 업사이드를 가진 선수를 픽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2라운드부터는 우리 시각으로 돌아오는 밤 1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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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09 03: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쩐지 1라운드에 좀 과감하다 했더니 이튿날 드래프트는 아주 합리적(?)으로 가는군요 -_-

    스웨거티는 나쁘지 않지만 2라운드에서 기대했던 픽은 아니고, 웬 이름 모를 까만 아이가 3라운더(스윙은 괜찮네요), 별로 알고싶지 않은 포수가 4라운더... 그냥 5라운드까지만 보고 잘랍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46픽에 워크맨 놓친 게 좀 아쉽네요. decent한 픽이긴 하지만 블레어는 그냥 그런 듯.

    그나저나 레싹은 모든 라운드에서 아주 무섭게 지르네요 -_-;;;;

    • drlecter 2010.06.09 15:15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지켜보진 않았지만 좌투수를 뽑지 못한 게 좀 아쉽네요. Solis가 의외로 2라운드 처음으로 뽑혀서 나갔고, Paxton은 4라운드까지 밀렸네요 -_- 두고두고 Wokman이 아까울 듯?

      4라운더 포수인 Cody Stanley는 생각보다 좋은 선수라고 하더군요. 포수로서 두루두루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포수의 Kozma 버전인가 -_-

      그나저나 12라운드 Wilson은 정말 놀랬습니다. 계약 확률이야 10% 이하겠지만...

2010.06.07 22:44

Aaron Miles??? Randy Winn?????????

1. Aaron Miles.

Miles의 영입으로 드디어 미들 인필더가 4명이 되었다.

Schumaker: .240 .309 .311 / 1HR / 20BB 28SO / .279wOBA / -0.4WAR
Ryan         : .211 .287 .317 / 1HR / 15BB 31SO / .274wOBA / 0.1WAR
Lopez       : .260 .353 .423 / 3HR / 15BB 29SO / .346wOBA / 0.7WAR
Miles

4명의 면면을 보면 누가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지는 자명하다. Lopez는 자리가 어디가 되었건 간에 리드오프가 되어야 한다. Ryan의 수비와 발은 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 반면 Schumaker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할을 못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선수가 타율이 .240에다가 좌투수 상대로는 쩌리, 수비는 뭐...그냥 외야로 돌아가고 싶은가 보다. Miles는 2루, 3루, 유격수 자리를 맡아줄 수 있다는 거 외에는 외야의 Stavi보다도 못한 넘인데 대체 왜 계약을 했는지...

불쌍한 건 얘 뿐.

Greene(AAA): .325 .391 .503 / 4HR / 15BB 38SO

올려달라고 광분을 하고 있다. 삼진이 여전히 많지만 그거야 고칠 수 없는 병이고, 비율 넘버를 보면 더 이상 AAA에서는 할 게 없음을 알 수 있다. Miles보다 떨어지는 곳은 정말로 단 한 군데도 없고, 솔직히 수비가 아주 병신만 아니라면 Ryan이랑 경쟁 붙였으면 좋겠구만...하긴 기회를 못 잡은 니 잘못도 있다만 -_-;

미들 인필더가 4명이나 있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있다고 하더라도 Greene이 Miles보다 못한 건 무엇인지 난 도대체 모르겠다. 정말 Miles와 La Russa의 뒷조사를 해 봐야 할 타이밍이 아닐런지.


2. Randy Winn

좋지 않은 성적 때문에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선수를 무슨 일로 데려왔는지? 분명히 Winn은 지난 오프 시즌 Holliday와의 재계약 이전에 좌익수 자리의 대안으로서 거론되었던 선수이다. 그러나 그러한 논의가 있을 때에도 Winn의 가치는 타격보다는 외야 3자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능력과 나이와 맞지 않게 해가 갈수록 좋아지는 수비력에 있었다. Holliday, Rasmus, Ludwick이 모두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현재의 외야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Jay가 메이저에서 잘해주고 있었다. 불규칙적인 출장 속에서도 3할을 기록하고 있었고, Winn과 마찬가지로 외야 3자리의 백업을 상당히 잘 맡아주고 있었다. 얼마 전에 첫 홈런도 날리면서 분위기도 좋았는데, 이게 뭥미? Winn이 스위치 타자라는 거 외에는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Jay보다 나을 것이 단 한 가지도 없다. 공식적으로는 Jay에게 출장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멤피스로 내려보냈지만...메이저에서 잘 적응하고 있던 선수에게, 그것도 미래에 주전감으로 보기 힘들고 4번째 외야수로 적합한 선수에게 지속적인 출장기회가 필요할지가 의문이다.

Winn을 데려온 것이 설마 Colby의 플래툰을 위해서라면...용서할 수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Rasmus가 최근 렌즈를 새로 맞춘 이후에 좌투수 상대 능력이 부쩍 늘었다는 것. Narveson과 Parra를 상대로 홈런을 친 것은 아주아주 고무적이다. Winn에게 플래툰을 맡기려거든 상대 투수가 Santana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안 된다.


Miles, Winn 모두 오늘 경기에서는 나름 활약을 해 줬지만...과연 언제까지 남아있을 수 있을지? 예상이지만 Miles는 끝까지 살아남고 Winn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서 방출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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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08 13: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라지니어스가 'baby bench'를 쓰는 게 지겨웠나 봅니다. 근데 전 두 무브 모두 일단은 판단유보네요. 지금 카즈 야구의 최대 문제점이 기본기의 완전무결한 상실 아니겠습니까. play like a cardinal은 온데간데 없고 엘지 야구가 빙의되어 있다는... -_-

    해서 타선 보면 스탯들은 좋은데 정작 AB quality는 시궁창이고, situational batting은 개나 줘라 마인드에 수비, 주루 개판으로 다 따로 놀고 있지요. 마일스와 윈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이런 식으로라도 체질 개선을 시도해 보는 거라면 특별히 불만은 없습니다. 내심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 해서 kid들이 다시 올라오길 바라지만요.

    아 그리고 올시즌은 정확히 스킵 때문에 말아먹은 경기만 해도 5경기는 족히 되지 싶어요. 스캠 때부터 부진하더니만 2년 계약 받고 오프시즌에 놀았던 모양입니다.

    • drlecter 2010.06.08 22:01 신고 address edit & del

      나쁘지 않게 보시는군요. 근데 애들 야구 머리는 노장 몇명 기용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냥 차라리 풀어놓고 기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거죠 ㅎㅎ

      Ryan이 살아나면서 Skip을 좀 안 보나 싶었는데, Freese가 아파서 그마저도 안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