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I think That'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08.09.05 배스킨라빈스 '까페'에서는, (2)
  2. 2008.09.02 역시 공사판 십장이다.
  3. 2008.07.01 CJD
  4. 2008.06.21 자원 전쟁?
  5. 2008.06.11 입구 막힌 세종로
  6. 2008.06.06 자랑스럽고, 부끄럽다.
  7. 2008.05.25 자본주의의 위기
  8. 2008.05.10 쇠고기 100분 토론
  9. 2008.04.29 좀 무섭다
  10. 2008.04.18 ㅅㅂ, ㅅㅂ
2008. 9. 5. 23:41

배스킨라빈스 '까페'에서는,

그냥 일반 파인트, 쿼터 등의 아이스크림을 못 먹는다. 그냥 가지고 나갈 수만 있을 뿐...무슨 이런 개 같은 경우가? 과자 들어간 디저트 산 사람만 앉아서 먹을 자격이 있나?

우석훈씨가 '88만원 세대'에서 밝힌 것처럼,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는 품질 좋지 않은 제품을 비싸게 팔고 있는데, 더 문제는 이런 마인드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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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욱 2008.09.08 13:28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이 섭섭했구나 ㅋㅋㅋㅋ

    • drlecter 2008.09.08 23:08 신고 address edit & del

      내 상식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었어ㅋㅋ

2008. 9. 2. 23:07

역시 공사판 십장이다.

내수를 살린답시고 할 수 있는 게 역시 땅 파헤치고 콘크리트를 바르는 이런 거 밖에는 없지.

거기다가 감세...감세하면 서민들은 그 돈으로 빚 갚는 것이 자명한 데도 내수가 늘어난다고? 이젠 부자들이 줄어든 세금으로 폭삭 가라앉은 부동산과 주식을 긁어모으는 일만 남았다.

보너스로 박재완이 말하는 낙천주의. 저거 진심으로 하는 소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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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 07:30

CJD

요새 들어 얘네가 단순히 기득권을 보호하는 막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권력 중 하나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시위 초기 이들이 정부 협상에 문제가 없다고 떠들어댔을 때 정부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깨닫고 이들이 논조를 바꾸자, 정부도 부랴부랴 추가협상이니 하며 부산을 떨었다. 추가협상 이후 시위가 격렬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조중동은 다시 시위를 강경진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실제로 강경 진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시위가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결국 이 거대한 권력에 꺾여서 굴복하고 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든다. 이 나라에서 조중동에 반대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꼬투리도 잡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꼬투리는 이미 잡혔다는 생각이 들고...요즘에는 이럴 바에는 너무 안타깝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랄까, 잠시 체력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나가 싸우기 위해 뒤로 물러나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 시위에 나가시는 분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있는 광고중단운동은 더욱 더 적극적으로, 교묘하게 펼쳐져야 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그 동안 구축해 온 권력을 무너뜨리려면 좀 싶하다 싶은 짓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얘네의 힘이 약화되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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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1. 08:55

자원 전쟁?

그래봤자 힘 있는 나라들 사이의 전쟁일 뿐.

정말로 자원을 이용해 제조업을 발전시켜야 할 나라들은 또다시 소외, 세계 차원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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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1. 07:03

입구 막힌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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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한지 오래되어서 제대로 막은 건지는 모르겠다. 21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명박이가 답이 없는 건 확실하지만, 어청수는 그 이상으로 똘아이임에 틀림없다. 그나저나 네티즌 센스는 정말 굿 -_-b

 

어쨌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화의 토대를 만들어 주신 21년 전의 그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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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6. 07:51

자랑스럽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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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투표 끝에 가까스로 투표율 50%를 넘겨서 동맹휴업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오늘 3시 아크로에는 약 2천 명의 학우가 모여서 집회를 가진 후, 서울대입구역까지 행진을 하여 시청 앞 광장의 시위 대열에 합류했다고 한다. 2천 명 ㅎㄷㄷㄷㄷ

 

투표율 50% 넘기는 게 그렇게 힘든건지, 투표를 할 수 없는 휴학생 입장에서는 안타까우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총학의 태도도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절차적 정당성을 중요시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적절한 타이밍을 잃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우리 학교 여학생이 구타를 당했다고 보도가 되었음에도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은 것이 맘에 들지 않았다.(이 부분은 아직도 잘못했다고 봄)

 

그런데 저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그 동안의 의구심 또는 짜증이 한순간에 해소되는 것을 느낀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음에도 2천 명이 모여서 행진하는 모습, 정말 장관이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다가 돌아오세요. 뒤에서 부끄럽지만 마음만으로도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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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5. 08:15

자본주의의 위기

1.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서 금융자본주의는 이미 한번 쓴맛을 크게 봤고,

2. 원유, 금속자원, 곡물 등의 원자재 값의 끝없는 상승,

3. 그리고 그동안 인간이 벌려놓은 걸 그대로 되돌려준다는 듯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난재해.

 

자본주의가 서서히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 어쩌면 이미 궤도를 이탈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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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0. 08:28

쇠고기 100분 토론

3시간 동안이나 토론했건만 남은 거라고 정부측 이상길 단장의 유려한 말솜씨 뿐 -_-

 

반대측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못하던지,

송기호씨는 차분하고 논리 있게는 말해도 같은 말을 몇십 번씩 하는데 질려버렸고,

박상표씨는 자료도 괜찮고 논리도 나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고 말은 더듬는지,

우석균씨는 "인신공격 하시는 겁니까" "네" 이거 하나만으로도 게임 끝이고(토론 자체에도 별 도움 안됨)

중권이형은 간간히 크리티컬한 발언을 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왔지만 역시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지라, 시종일관 조용히...3시간 내내 한 10마디 했나 -_-?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측이 확률론을 내세우면 사실상 반대측에서 할 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문제는 백그라운드에 두고서 협상의 잘잘못을 따지는 쪽으로 나갔어야 한다고 봤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마지막 즈음에 송기호 변호사가 왜 우리가 위험을 떠맡아야 하느냐 하는 논리에는 이상길씨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걸로 기억을 하는데(이미 모든게 머릿 속에서 떠나버렸어 -_-), 좀 더 빨리 그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어땠을까...

 

암튼 이상길씨는 매우 돋보였다. 3시간 내내 반대측의 논리를 교묘하게 회피한 것이든 방어를 한 것이든 간에, 적절히 피할 구멍을 만들어 놓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적절한 논거를 들면서 방어를 하는 모습은 "대통령 잘못 만나서 고생하네" 이런 반응까지 이끌어 냈다. 확실히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고 있다 보니 아는 것도 많은 거 같아 보였다.

 

어쨌든 홈그라운드 MBC에서 상대 허점만 잡아서 조졌으면 중간 이상은 갔을 토론에서, 이렇게 캐관광을 당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나마저도 이거 광우병 위험을 지나치게 과장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을 정도니. 아마 이런 인상을 대다수의 사람에게 심은 것만으로도 이번 토론은 반대측의 완벽한 패배다.

 

애틀랜타의 이선영씨가 전화를 걸어서 분위기를 그나마 반전시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_-

 

덧> 최선생님, 앞으로도 쓰러진 소 붙잡고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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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9. 07:22

좀 무섭다

 

 

어제 테헤란로에도 중국 유학생들이 수백 명 정도 모여 있었다. 등에 대구의 한 대학의 이름이 써 있는 걸로 보아서는 아마도 성화 봉송을 보기 위해서 서울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싶었다. 좀 시끄럽긴 했지만 그다지 눈살을 찌푸릴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아마도 어제 서울에 있었던 중국인 행렬 중에 가장 평화로운 일행이 아니었나 싶다 -_-

 

아무리 정상 참작을 해서 봐줄래야 얘네는 도저히 답이 없다. 타국 땅에서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는데 당연히 보고 싶겠지. 누가 보지 말랬냐고. 백번 양보해서 티벳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도 그렇다 치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고 내부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지만, 결국은 중국과 티벳의 문제이니까. 근데 왜 남의 땅에서 행패를 부리고 지랄이냐고 -_-

 

문제는 얘네들, 더 크게는 중국이라는 거대 국가를 막을 만한 힘이 없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해 비난의 한목소리를 내는 것 같지만,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당장 얘네가 수출을 안하면 미국 물가가 치솟고, 얘네가 루이비통 가방을 안 사면 회사 매출의 30% 이상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누가 이들을 막아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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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같고 이러긴 싫은데, 진짜 생긴 거 하고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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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8. 06:57

ㅅㅂ, ㅅㅂ

1.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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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당했다고 나오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 하나? 오히려 정보 유출되지 않았다고 나오는 분들은 그 메세지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긴 나도 저기에 주민번호랑 계좌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썩 믿음이 가는 것은 아니니까...이게 대다수 우리나라 사이트들의 현실이다. 쇼핑몰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뱅킹의 보안도 솔직히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네들이 보안 프로그램이라고 강제로 깔아놓는 프로그램들이 쓰레기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보안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덜 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리성이 그 위험성을 뛰어넘기 때문에 쓰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터지면 곤란하지...외양간이라도 고치길 바란다 -_-

 

 

2. 삼성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053.html

 

 뭐, 특검 결과는 예상했던 것이라서 놀랍지도 않다. 애초에 쳐들어간다고 다 떠들어 놓고 들어갔으니(쳐들어갔다고 하기도 뭐한 듯;) 제대로 남아 있는게 있을 수 있나? 이미 공공연하게 드러난 조세 포탈이나 불법 경영권 승계 등에 대해서 삼성이 시인을 하고, 정작 큰 건수인 정관계 로비나 비자금 같은 것을 특검이 묵인해 주는 식으로 딜이 진행되었다는 것이 아주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도대체 구속 수사는 안되는 건데? 조세 포탈 액수가 1,000억 여원인데? 특검에서 얘기하기를 조세 포탈의 성격이 다르다나?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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