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데이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3.17 맷 데이먼, 벤 에플렉, 그리고 빌리 크리스탈
  2. 2007.12.31 The Bourne Ultimatum - 본 얼티메이텀
  3. 2007.09.30 The Bourne Supremacy - 본 슈프리머시
  4. 2007.09.18 The Bourne Identiry - 본 아이덴티티
2008.03.17 08:38

맷 데이먼, 벤 에플렉, 그리고 빌리 크리스탈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http://a-seoulite.tistory.com/4

 

Sarah Silverman이라는 미국 코미디언인 모양인데, 남자친구에게 섭섭했는지 남자친구에게 노래를 하나 선물한다. 그 제목은 I'm Fucking Matt Damon. 남자친구에게 대놓고 맷 데이먼과 섹스를 하겠다는 것도 놀라운데, 맷 데이먼이 거기에 직접 출연해서 함께 놀리는 것이 더 놀랍다.

 

 

 

 

한편, 그에 대한 남자친구 Jimmy Kimmel의 답장. 이 친구는 맷 데이먼의 절친한 친구인 벤 에플렉을 타겟으로 삼았는데, 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인물들의 면면이 놀랍다. 에플렉부터 브래드 피트, 캐머론 디아즈, 로빈 윌리엄스, 돈 치들, 해리슨 포드 등등...암튼 이렇게 자유롭게 망가질 수 있는 그들이 부럽다.

 

 

 

 

그리고 이건 빌리 크리스탈 양키스 데뷔전. 골수 양키팬으로 유명한 빌리 크리스탈의 60번째 생일을 맞아서, 양키스에서 크리스탈에게 스프랭캠프에서 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나름 파울도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에는 관중들의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우리나라 연예계에서는 저런 모습은 보기 힘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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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08:47

The Bourne Ultimatum - 본 얼티메이텀

극장에서 본지 3개월이나 된 영화를 이제야 되살리는 이유는,

집에서 한번 더 본 이후에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그게 어제였기에 -_-

 

The Bourne Supremacy가 확실히 super한 영화는 맞았지만,

The Bourne Ultimatum이 이전 시리즈 2개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ultimate한 영화인 것 같지는 않다.

 

본이 자신의 정체성을 극한까지 찾아간다고 계속 노력은 하지만,

전편의 암흑 같은 상황에서 진짜 아무런 도움 없이 싸워나가는 본보다는 상황이 좋아보이며,

이에 따라 스토리 자체의 긴장감도 조금 떨어져 보인다.

 

트레드스톤의 상위 개념인 블랙 브라이어가 갑자기 튀어나온 것도 좀 뜬금없다.

이렇게 갑자기 스토리가 일관되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 원작을 진짜 읽어보고 싶은데...

아무튼 새로운 적이 필요하다고는 했지만 초거물급 적이 3명이나 등장하니 그것도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덮어줄 수 있는 액션.

아 진짜 이건 2시간 내내 아드레날린이 쉴 틈을 주질 않는다.

워털루 역에서 떠났다 싶으면 어느새 마드리드, 거기서 또 탠지어, 마지막엔 뉴욕까지.

폴 그린그래스는 그야말로 Bourne 표 액션의 끝을 보고 싶었던 모양이었나 보다.

 

맷 데이먼은 한층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마리가 없어졌으니 웃지 않는 건 당연할 테지만, 이젠 거의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 수준이다.

폭탄 테러에서도 살아남았고 자동차가 주차 타워에서 떨어지는 데에서도 살아남았다.

주인공이 강력해졌으니 액션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 듯.

탠지어에서의 3자 추격씬은 누가 뭐래도 올해의 최고의 액션 장면으로 꼽힐 듯 하다.

적어도 액션만큼은 전의 2편보다 ultimate했다.

 

어쨌든, 올 한해를 즐겁게 해준것 중 하나인 Bourne 시리즈가 끝났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까? 마지막 장면은 왠지 후속편을 암시하긴 했지만,

이대로 super하고 ultimate한 액션 영화로 남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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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08:36

The Bourne Supremacy - 본 슈프리머시

본 아이덴티티에 이은 두번째 복습 시간...

원래의 목적은 복습이었으나, 너무 재밌어서 그만 두번 돌려보고 말았다.

 

1. 전작에 비해 한층 active해진 제이슨 본.

본 아이덴티티에서의 본의 행동이 트레드스톤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함이었다면,

본 슈프리머시에서의 본은 직접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정보국에 맞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 나아간다.

한층 더한 긴장도와 관객의 본에 대한 감정이입은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2. 한층 화려해진 액션.

초반부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자동차 추격씬. 그리고 호텔에서의 탈출씬.

본 슈프리머시에서 메가폰을 잡기 시작한 감독 폴 그린그래스는,

정말 리얼한 액션을 찍는 데에 목숨을 걸었는지, 정말 카메라 가지고 관객을 정신없게 만든다.

 

3. 본 시리즈의 미덕은 캐릭터와 액션만이 아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비밀에 쌓여진 과거를 토대로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통해 긴장도를 유지해 나가다가,

그것을 대사를 통해서 조금씩 '설명'함으로써 풀어나가는 데에 있다.

정보국 내에서 브리핑을 통한 설명, 니키의 본의 과거에 대한 설명 등등,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복합된 시나리오에 조금씩 머리를 통증을 호소할 때 즈음해서,

감독은 이 영화가 그렇게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면서 친절하게 서술한다.

단순한 액션과 서스펜스 스릴러 사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4. 결국, 본 슈프리머시는 그 제목만큼이나 super한 영화다.

전편에서 시작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잊지 않으면서도,

시리즈를 긴장감 있게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적절한 인물 교체(마리의 죽음은 좀 충격이었다),

누차 얘기하지만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거의 제이슨 본을 체화한 듯한 맷 데이먼의 연기.

 

진짜 본 얼티메이텀은 절대적인 영화가 될 것 같다. 그 결과는 내일로...ㅋㅋ

 

덧> 본 슈프리머시의 두 가지 엔딩.

 

 
 
 
두번째 영상이 숨겨진 엔딩인데, 본이 눈길을 걷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들어가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자리에서 파멜라 랜디와 만난 제이슨 본은 파멜라에게 자신의 본명이 데이빗 웹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자리를 떠난 팸.
그리고 자리를 떠난 제이슨 본.
 
갠적으로는 첫번째 극장판 엔딩이 더 좋다. 순전히 누군가를 뒤에 지켜보고 있다는 섬뜩함 때문에.
순간적으로 스탈링에게 전화를 걸어서 양들이 울음을 멈추었냐고 물어보던 렉터 박사가 떠올랐다.
 
덧2> Exterme Ways는 거의 중독될 지경.저 노래가 어디선가 튀어나올 때마다 고개를 돌리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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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8:49

The Bourne Identiry - 본 아이덴티티

본 얼티메이텀의 개봉에 맞춰 전작들을 복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진정으로 복습이 필요한 작품은 본 슈프리머시인데(군에서 놀면서 봐서 기억에 없음),

일단 3부작이니 1편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해야 하니...-_-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비상구를 확인하고, 주차된 6대의 차의 번호를 바로 보고 외며,

웨이트리스가 왼손잡이인 것과 앉아있는 손님의 몸무게를 소숫점 한자리까지 알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고 왜 그런 것을 알 수 있는지는 모르는 제이슨 본.

 

제이슨 본이 제임스 본드와 존 매클레인에 이어 새로운 액션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서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 자체의 힘일 것이다.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도 비슷한 종류의 자기 성찰을 해 나아가긴 하지만,

파커의 성찰이 일반인과 스파이더맨 사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면,

본의 성찰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성찰이기 때문에 좀더 근본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은 영화 전체의 긴장도를 늦추지 않는 끈이 되기도 한다.

과연 본이 무슨 일을 하던 넘인지, 트레드스톤은 과연 무엇인지,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한 순간도 루즈해질 수 없다.

 

이러한 모든 것이 맷 데이먼이 아니었으면 가능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투자 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배우로 데이먼을 첫손에 꼽고 있다.

무표정한 표정에 강렬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은 제이슨 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데이먼 자신도 자신이 본을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상식을 뒤엎었다고 생각되었던 캐스팅이 최고의 캐스팅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눈으로 보이는 올드 액션은 영화를 받치는 또 하나의 축이다.

CG를 사용하지 않은 맷 데이먼의 액션은 이것이 진정한 액션이구나 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도심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은 더 록 이후 최고의 자동차 추격씬이었다.

 

마리가 본의 외로운 싸움에 휘말려드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만,

이 영화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나리오, 맷 데이먼의 연기, 화려한 액션, 현란한 카메라 등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조건을 아주 잘 갖추고 있다.

 

본 얼티메이텀이 정말정말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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