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26 야구의 묘미
  2. 2008.03.30 삼성 개막전
  3. 2007.05.06 이대호 vs 오승환
2008.04.26 07:17

야구의 묘미

2008년 4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Again 1984 이벤트 데이.

부산의 에이스가 2년만의 완봉승을 노린다. 8회까지 정확히 투구수는 100개. 야구의 신은 완봉으로 가는 길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결국 2아웃까지 잡아놓고 주자는 2,3루. 상대는 누구보다 그를 잘 아는, 그리고 2타수 2안타 1볼넷의 활약을 기록하고 있던 상대팀 포수.

몇 번의 공을 주고 받은 끝에, 그 결과는?

2타점 적시타!

에이스는 아쉬움에 마운드를 내려간다. 그 상황에서 에이스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싶었던 감독과 코치의 판단은 과연 옳은 판단이었을까.

덧> 결국 경기는 승환이가 날려 버리면서 롯데 승ㅠ 작년에도 한번 그러더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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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08:18

삼성 개막전

1. 배영수는 아직 제 컨디션은 아닌 듯 하다. 경기 내내 스피드건이 병신 같았는데,(눈으로 봐도 5km 정도는 덜 찍어줬던 듯)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145를 넘는 공이 많아 보이지 않았다. 스피드가 나오지 않은 것도, 5회 들어 구위가 급격히 줄어든 것도 다 팔힘이 덜 붙어서인 것 같은데, 이건 시간만이 해결해 줄 문제이니...시원시원하게 던지는 배영수만의 모습은 아주 보기 좋았다. TJS도 받았으니 니 말대로 155까지 뿌려보자!

2. 선동열 감독이 박한이에 대해서 누차 1번타자로서의 역할을 못한다고 구박했지만, 박한이의 가장 큰 문제는 출루능력도 아니고(여전히 좋음), 외야 수비도 아니고(문제는 문제다;), 4할도 안되는 장타율이다. 15홈런에 장타율 4할5푼은 쳐야할 녀석이 작년엔 겨우 홈런을 2개 쳤으니...오늘 본 박한이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올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홈런 10개를 목표로 뛰어보자꾸나.

3. 양신-심정수-크루즈의 중심타선은 확실히 ㅎㄷㄷ했다. 작년에 박진만이 5번 타순에서 잘해줬지만 크루즈와는 무게감이 다르다. 크루즈 스윙은 진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고, 양신은 언제나 그렇듯이 예전처럼 할 것이고, 심정수도 기본적으로 공을 계속 맞췄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4.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게 출루율 좋은 박진만을 2번으로 쓰자는 건데, 명철신이 오늘만큼만 계속 해준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을 것이다. 올해에는 나를 좀 유혹해 봐;

5. 올시즌 삼성에서 한군데가 구멍이 난다면,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1회였지만 확실히 오승환은 불안했다. 패스트볼이 배영수의 것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겨울 내내 몸이 안 좋긴 했지만, 오승환이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지 못하면 그걸로 끝이다. 그리고 삼성의 많은 불펜 투수들이 있지만 오승환은 대체가 불가능하다. 3년 내내 쉴 틈 없이 달려온 오승환이지만, 올해는 좀 쉬어야 될지도 모르겠다. 작년에 블론이 2개였는데, 올해는 매달 한개씩 해도 놀라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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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6 08:49

이대호 vs 오승환




 

 

명실공히 이승엽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 이대호와

대한민국 최고의 마무리 오승환의 대결.

 

오승환이 컨디션이 작년만큼 좋았으면

정말 재미있는 대결이 되었을텐데,

오승환 컨디션이 별로인지라 -_-

오승환이 나올 때부터 하나 터질 때가 되었는데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높은 볼을 그대로 밀어서 션하게 홈런.

 

비록 오승환이 졌지만,

기억에 남는 명승부였음.ㅎㅎ

 

덧> 센스 있는 ESPN 해설진들.

해설에서도 가끔은 말보다 침묵이 좋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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