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1.11 Bill Gates' Last Full Day @ MS
  2. 2007.02.18 피펜 복귀 -_-?
  3. 2007.02.12 알렉세이 야구딘 은퇴 동영상
  4. 2006.12.16 Jeff Bagwell 은퇴
  5. 2006.07.26 양준혁 선수는 은퇴경기를 할 수 있을까?
2008.01.11 05:12

Bill Gates' Last Full Day @ MS

 

 

이번 CES 2008에서 공개된 동영상. 빌형이 은퇴하는 날의 모습이란다.

조지 클루니와 앨 고어 부분에서 대폭소ㅋㅋㅋㅋ

 

가끔 저쪽 애들을 보면 품격 있는 센스가 줄줄 넘쳐 흐르는 것을 느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센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나 저런 리더 계층의 센스가 매우 부럽다.

이건 천성적으로 타고난 것일까, 교육의 문제일까, 아니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시스템의 문제일까?

 

어쨌든 이 글도 빌형 덕분에 쓰고 있는 것이니, 이 기회에 한번 고맙다고 외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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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07:50

피펜 복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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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카티 피펜 ‘현역선수로 복귀하겠다.’


나이가 40 넘으니까 몸이 근질근질 하신건지...-_-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몇년씩 안 뛰던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고 그러던데,

좀 쉬면서 하는 야구랑, 주구장창 뛰어야 하는 농구는 좀 다르지 않나?

 

어쨌든 간에, 피펜이 돌아온다면야 닥치고 환영.ㅎㅎ

 

본격적으로 NBA를 좋아하기 시작한 95년 이래로,

정말로 내 가슴을 뒤흔들었던 선수는 단 세명.

하나는 작년에 은퇴한 3점슛의 제왕 레지 밀러이고,

또 하나는 현역 최고의 PG이자(요새는 내쉬 땜에 아닌듯), 트리플더블 제조기 제이슨 키드.

 

나머지 한 명이 바로 피펜이다.

어느 스포츠에서던지 올어라운드한 선수를 좋아하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보다 조력자로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좋아하다보니,

피펜을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는 거다 -_-

 

피펜은 돌아와도 잘 할듯 싶다. 그동안 몸만 제대로 만들어 왔다면...

득점력은 차치하더라도 예의 수비능력이나 패스능력만 보여줘도

그를 원하는 팀은 꽤 여럿 될 듯 하다.

기사 보니 샌안이나 마이애미 얘기가 흘러나오던데,

샌안에는 이미 수비마왕 브루스 보웬이 있으니까 좀 그럴 거 같고,

마이애미는 도움은 될 거 같은데, 스타들 와글와글하는데라서 좀...

갠적으로는 클블 가서 르브롱 도와주는게 재미있을 듯 하고,

아님 뉴저지 와서 키드 좀 도와 주던지...ㅜㅜ

 

덧> 근데 바클리는 반대하네. 아직도 둘이 그렇게 싸우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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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08:50

알렉세이 야구딘 은퇴 동영상

 


선수가 은퇴한 지 4년 후에 팬이 된다라...-_-
어쨌든 참 멋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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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23:16

Jeff Bagwell 은퇴

 



또 하나의 레전드의 은퇴...

올 여름 베르캄프를 떠나보낸 데에 이어서 해가 가기 전에 배그웰마저 떠나보내는구나.

휴스턴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뛰어난 타자, Jeff Bagwell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스탯은 .297 .408 .540, 449홈런 1529타점 2314안타, 449 2루타에다가 202개의 도루는 보너스...홈런, 타점, 볼넷, 장타 부분에서 당연히 프랜차이즈 기록일 뿐만 아니라 홈런, 타점, 장타,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등 7개 분야에서 올타임 Top 50에 드는 괴물 같은 성적이다.

기록을 좀더 살펴보면,

1.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94년의 MVP. 파업으로 인한 리그 단축에도 불구하고 110게임에서 39홈런 116타점을 몰아친 그야말로 괴물 같은 성적이다. .368 .451 .750의 비율넘버...장타율의 압박-_- 시즌 2/3밖에 안되는데도 300TB의 압박...당연히 MVP 만장일치, 그리고 그 담해 앨리어스 스포츠 랭킹에서 100점 만점 획득;


2. 배그웰은 1루수였지만, 단순히 잘 치기만 1루수는 아니었다. 발도 빨랐고, 수비도 최상...한마디로 센스 넘치는 1루수였다고나 할까. 1루수로서 400홈런-20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그 외에는 없으며, 99년 30-30도 달성했다. 당연히 1루수로서는 혼자...


3. 95년 한해 삐끗한 걸 제외하면 94년부터 2003년까지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95년을 제외한 9년 동안 30홈런 100타점(02년 98타점이 아쉽군;), 96년부터 2002년까지 연간 100볼넷 이상, 항상 3할에 근접한 타율에, 4할을 훌쩍 넘은 출루율, 5할 중반의 장타율...그의 홈구장은 애스트로돔. 극도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


4. 화려한 커리어에 비해 수상 경력은 좀 그런데, 아무래도 같은 1루에 맥과이어가 있어서 그랬을 듯...당연히 올스타나 실버슬러거는 못타는 거니 -_-

이렇듯, 본즈, 워커와 함께 사실상 90년대 NL을 이끌었던 타자인데, 결국은 누구나 위험성을 지적하던 부상의 악몽을 말년에 떨쳐버리지 못하고 조금 일찍 은퇴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68년생). 통산 뛴 시즌도 15시즌으로 짧은 편이고...평생 같이 커리어를 걸어온 프랭크 토머스가 지난 시즌 대박쳐서 올해 2년 계약을 맺은 거 보고 어떤 심정이었을까나...;;

이렇게 일찍 은퇴한 배경에는 구단의 책임도 있다. 내 기억으론 배그웰은 휴스턴과 00년 마치고 6년/8,5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후반기에 많은 연봉이 집중되는 형태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바로 그 계약 후반기에 배그웰은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시름시름하고...구단에서는 로켓 영입을 위해서 배그웰 연봉이 아까웠던지, 15년간 봉사한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은퇴를 종용해 보기도 하는 등 정말 못할 짓을 많이 했다. 욕은 욕대로 얻어먹고...만약 배그웰 작년 올해 연봉이 저렴했어도 휴스턴에서 그렇게 그를 내쫓았을까? 아마도 재기를 한번도 노려보지 않았을런지...휴스턴 구단 정나미 다 떨어졌음; 한때는 Second Favorite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배그웰은 하드볼 4에서부터 알게된 선수다. 항상 LA로 하면 휴스턴이 정말 힘든 팀이었는데, 이유는 카일-배그웰 때문. 카일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는 아예 타격을 불허했고-_- 배그웰은 어떤 코스의 공을 던져도 안타를 만들던 그런 선수였다. 그 중에 반은 홈런이었고...(하드볼 4 나온게 95년이니까 94년 활약을 감안하면 그건 당연했을지도;) 그러면서 도대체 저 색히는 누구냐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암튼간에 푸홀스 1루로 전향하기 전까지 단연 favorite 1루수였는데, 은퇴를 하게 된다니 좀 많이많이 아쉽다. 좋아하던 레전드들이 하나씩 쓸쓸히 은퇴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쓸쓸해진달까. 휴스턴의 작년에 우승을 했었어야했는데...아마도 비지오옹도 내년이 마지막일 거 같은데, 두분이 손 꼭잡고 HOF 들어가셨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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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08:14

양준혁 선수는 은퇴경기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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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타자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양신.

 

69년생으로 만으로 37살이며, 우리 나이로는 38살. 93년 프로 데뷔해서 올해 프로 14년차. 일찍 노화가 찾아오는 국내 야구를 생각했을 때 40의 나이에 뛰고 계시는 외계인 같은 송회장님을 빼고는 상당히 오랜 기간 뛰고 있는 것이다.

그저께 베르캄프 은퇴 경기를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만약 양준혁 선수가 은퇴하면??

 

일단 그림 자체가 상상이 안간다. 양준혁 선수 없는 삼성이란..-_-;;

 

하지만 언젠가는 그날이 분명히 올거고...그렇다면 과연 양준혁 선수가 은퇴할 때 그는 저런 영예로운 은퇴경기를 치루면서 은퇴할 수 있을까?

 

한 선수의 은퇴를 위해서 세계 축구계의 거목인 요한 크루이프를 비롯, 네덜란드 국대 감독 반 바스텐(선수로 복귀하삼ㄷㄷㄷ;),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오베르마스, 데보어 형제, 용크, 그리고 아스날의 전 멤버들인 이안 라이트, 레이 팔러, 엠마뉴엘 프티 등 수많은 선수들이 모여서 경기를 치뤘다.

 

양준혁 선수의 은퇴를 위해서, 이만수, 이승엽, 김성래, 류중일, 강기웅, 김용국, 김상엽, 성준, 류명선, 박승호 이런 삼성의 Legend들이 모여서 함께 경기를 치룰 수 있을까? 모를 일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상 은퇴식이 아닌 은퇴경기를 치룬 선수는 농구의 허재 선수가 유일하다고 한다. 스타들도 많이 모이곳 해서 꽤나 성대했다고 하던데, 한국 농구에서의 허재 선수의 위치를 생각하면 당연히 했어야지 암. 그렇다면 한국 역사상 최고의 타자인 양준혁 선수에게는? 삼성구단에서 은퇴경기 하나 마련해주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은퇴경기고 머고 양신이 은퇴안하고 한 5년만 더 뛰었음 하는게 젤 큰 소원이다.ㅎㅎ

 

덧> 현재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 중에서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전성기를 지난 선수들은, 내가 프로스포츠를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데뷔를 했으며 나의 성장과 함께 그 선수들도 함께 성장한 스타들이다. 작년에 NBA에서 레지 밀러가 은퇴했고, 올해는 축구에서 베르캄프가 은퇴했다. 점점 더 많이들 은퇴할텐데 어떻게 견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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