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6.25 클래지콰이 - 생의 한가운데
  2. 2007.04.17 하우스 룰즈 - 집
  3. 2006.11.10 정화 누님 이번 앨범
2007.06.25 08:11

클래지콰이 - 생의 한가운데


 

 

이번 클래지콰이의 3집을 가장 잘 대표하는 곡이 아닐런지.

 

하우스적이었던 1집, 어쿠스틱적이었던 2집에 이어서,

3집은 그들의 말대로 그 중간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듯 하다.

'내츄럴 일렉트로니카'라던지, '80년대 복고'라던지

이런 심도 있는 얘기는 잘 모르니까 관심 없지만,

1집과 2집의 사이에서 어떤 방향을 나아갈지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내 취향으로는 역시 1집.

1집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쉽게 잊지 못한다.

3집도 여러 장르를 한데 아우렀다는 데에서 나쁘진 않지만ㅎㅎ

 

하나 더, 알렉스의 목소리는 갈수록 환상이 되어간다.

저번 앨범까지는 호란, 크리스티나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꼈다면,

이번 앨범이 알렉스의 매력을 느끼는 첫 앨범이 되지는 않을런지.

그만큼, 알렉스의 목소리에는 묘한 매력이 있고,

클래지콰이의 음악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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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03:47

하우스 룰즈 - 집


 

요즘 아예 푹 빠져 있는 노래.

들을 만한 일렉트로니카 앨범을 찾고 있던 차에,

제대로 된 앨범이 하나 나온 듯 하다.

 

확실히 부들부들한 어쿠스틱보다는,

좀 방방 들뜬 듯한 하우스 계열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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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08:53

정화 누님 이번 앨범

정화 누님을 배우로서도 좋아하고, 가수로서는 더 좋아하지만...

댄스 음악이 아닌 일렉트로닉을 계속 시도하는 모습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댄수 가수로서 3,4,5집의 화려한 성공, 그리고 댄수 가수로서 6,7집의 대실패 이후,

지난 8집에서 댄스 반, 일렉 반으로 실험을 해본 담에,

이번엔 아예 지누를 불러서 롤코류의 애시드 재즈를 하셨는데,

 

일단 노래 자체는 98.27% 롤러코스터 판박이다.

근데 노래를 들어보면 음과 목소리가 여러모로 조화가 안된다 -_-

애초에 성량 자체가 풍부한 가수는 아닌데다가, 애시드 계열의 저음의 비트에 목소리가 유난히도 녹아들지 못하는 것처럼 들렸다.

분명히 조원선이 불렀어야 노래가 제대로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앨범을 들으면서 여러번 났다.

 

결국 정화 누님의 가수로서의 능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었던 사람은

주영훈이었다는 얘기다 -_-;

 

이왕 이 정도로 발을 들여놓은거, 쉽게 빼지 않을 것 같지만,

그 옛날 발랄하고 듣기 쉬운 댄스 음악을 내놓으면서 인기를 구가했던,

그 정화 누님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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