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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6 Phone Booth - 폰부스
2007.07.16 08:49

Phone Booth - 폰부스

1. 콜린 패럴은 70분 러닝타임 내내 한 장면도 빼놓지 않고 나오는데,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가 출연한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리쿠르트, 알렉산더 세개 정도 본거 같은데,

알렉산더의 옷은 너무나도 무거워서 몸을 가누기엔 힘들어 보였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형사 역할은 탐 크루즈가 너무 돋보였기에 빛을 발하지 못했고...

리쿠르트의 미스터리에 빠져드는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신참,

그 정도가 그나마 패럴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영화가 아닌가 싶었는데,

폰부스에서의 스튜야말로, 거만/분노/슬픔/후회 등등 패럴의 몸에 꼭 맞는 옷이다.

 

2.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화의 주인공은 패럴이 아닌 제목 그대로 '폰부스'.

1평방미터 남짓한 폐쇄된 공간에서 한발짝도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

그 상황 자체가 영화의 모든 걸 담고 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관객도 그 상황에 몰입해서 빠져나오지 말라는 듯이.

그 장치의 성공 여부는? 물어보나마나 성공.

눈을 딴데에 둘 필요가 없으니 집중하는 것이 당연하잖아...-_-

 

3. 키퍼 서덜랜드의 목소리. 아주 소름이 제대로 끼친다.

빨리 CSI를 끝내고 24로 넘어가서 잭 바우어를 만나야 하는데...CSI가 원체 많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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