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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8 또 다시 스테로이드 (4)
  2. 2007.08.06 본즈 755 & 롸드 500
2009.02.08 22:52

또 다시 스테로이드

미첼 리포트 이후로 본즈, 클레멘스의 소송 문제 이외에 한동안 잠잠하던 메이저리그의 약물 문제가 에이로드 문제로 또 한번 터졌다. 가장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본즈의 홈런 기록을 넘어서 800홈런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에이로드였기에 팬들의 실망이 더 큰 것 같다. 계약 파기하고 은퇴하라는 소리도 있으니 -_-

약물 문제에 대한 내 견해는 언제나 일관되다. 90년대 이후를 2003년까지를 그냥 "Steroid Era"도 정하고 아무 것도 묻지 말고 그냥 새로 시작하자는 것. 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약물을 습관적으로 복용했다는 사실은 이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가 약물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고, 오히려 약물을 복용한 선수가 더 많을 것이다. 약물을 하지 않은 선수로 유명한 그리피마저 100% 의심을 거둘 수는 없다. 약물 복용한 선수들에 대해서 모두 다 처벌이 가능할까?

Steroid Era 이전의 선수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그 이전 선수들도 광범위하게 약물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왜 90년대의 선수들만이 이렇게 크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단지 그 시대에 약물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저번 미첼 리포트에서 볼 수 있듯이, 희망적인 부분은 약물에 연루된 선수들이 대부분 30대를 훌쩍 넘은 노장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아직도 마이너리그에서 종종 약물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와서 50경기 출장 금지를 당하는 선수들이 나오지만, 분명히 약물에 대한 인식은 좋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판이 깨지는 것은 선수도, 팬도, 구단도, 사무국도 원치 않는다. 약물 문제는 선수 개인들의 사죄에 맞기고, 사무국과 구단 차원에서 앞으로의 처벌을 강화하여 이제부터라도 약물이 메이저리그 판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팬들도 선수들에게 조금 더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 어떨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금지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 선수들이 아닌가.

덧> 푸홀스에 대해서도 이런 말을 하기는 정말 싫지만, 100%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하기는 힘들 것 같다. 더군다나 2001년에 맥과이어와 같이 뛰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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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09.02.10 04: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도..푸홀스만큼은.. 아니라고 믿으렵니다..

    아 렉터님.. 판타지 참여하시죠? ㅎㅎ

    • drlecter 2009.02.10 07:58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혹시나 모른다는 말입니다.

      판타지는...뭐 당연히 -_-

  2. 성민 2009.03.17 23:12 address edit & del reply

    홈런 많이 맞으시던 찬호형님이 좀 안타깝다는.....딱 전성기 때가 스테로이드 절정기였으니...

    • drlecter 2009.03.21 09:40 신고 address edit & del

      생각해보니 그렇네; 암튼 올해 형님 부활하시길...

2007.08.06 10:16

본즈 755 & 롸드 500

본즈



에이로드




하루에 이런 마일스턴이 2개 나오기 힘든데, 그것도 홈런 관련 마일스턴 중 팬들의 이목을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2개가, 하루에 나와버렸다.

본즈는 하루 쉬고 샌프 홈에서 756호를 시원하게 넘겨줬음 좋겠고(이왕이면 스플래쉬로ㅋ) 롸드는 앞으로 꾸준히 해마다 4~50개씩 쳐서 2014년 쯤에 800홈런을 넘기는 모습을 봤음 좋겠고...

암튼 두 선수 모두다 지독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을텐데, 정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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