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Barton'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4.21 안녕, 바튼 (2)
  2. 2008.04.15 카즈 최강외야진
  3. 2008.04.03 카즈 개막전
  4. 2008.03.13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5. 2008.02.13 오프시즌 Wrap-up
2009.04.21 23:45

안녕, 바튼

Brian Barton <-> Blaine Boyer

1. 트레이드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카즈의 외야 사정은 외야수 한 명을 내야수로 돌렸으면서도 메이저, AAA에 자리가 없어서 아우성일 정도로 풍족하다. 바튼의 경우 앞으로는 래스머스에게 추월당했고, 뒤로는 제이, 존스 등에 추격을 당하는 위치였다. 설상가상으로 AAA에서 쉐인 로빈슨이 미친 타격을 선보이고 있는 바람에 입지가 더욱 더 불안해졌다. 트레이드 카드를 쓴다면 당연히 외야수를 쓰는 것이 맞았다.

2. 다만 트레이드 상대가 우완 불펜이라는 것이 심히 불만일 따름. 오른손 불펜은 외야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차고 넘쳤다. 프랭클린 매클레런 모떼 페레즈 톰슨 키니 복스 월터스 타드까지...거기다가 보이어를 또 추가한다고? 키니가 한 명 더 들어온 것과 뭐가 다른지? 현재 불펜이 불안정한 상태이긴 하지만, 아무나 마무리 하나 확정시키고 꾸준히 밀어주면 점차 안정화될 터인데...

3. 그래서 바튼이 고작 불펜 트레이드에 쓰인 것이 아깝다. 아직 25살의 젊은 툴 플레이어. 괜찮은 에버리지와 출루능력과 장타력, 주루 센스, 머리까지 좋아! -_- 1년 만에 떠나보내기는 너무 아깝다. 바튼이 2살 정도만 더 어렸어도 카즈에서 계속 끌고 가려했을 텐데, 뒤에서 따라오는 제이와 존스가 너무나 맹렬히 좇아오고 있었기에...역시 오프시즌에 엔키엘을 처리하는 게 맞았을까? 요새 하는 거 보면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엔키엘이기에...-_-

4. 이래서 기회가 중요하다. 바튼은 작년에 간간히 잡을 수 있던 기회를 부진과 부상으로 날려보냈다. 아니면 래스머스와 같이 확고한 명성을 가지고 있던지. 그렇다면 기회는 언젠가는 주어지니까...

5. 그래도 세컨 팀인 브레이브스로 간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브레이브스에서 꼭 주전을 따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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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ers_friden 2009.04.26 19: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이어 오늘 등판했네요..그냥저냥인 모습

    • drlecter 2009.04.26 22:07 신고 address edit & del

      지금 불펜 나쁘지 않은데 뭐하러 데려왔는지 참 -_-

2008.04.15 08:23

카즈 최강외야진

어제 샌프와의 경기 5-0 상황을 8-7로 이기는 과정에서,

8회 던컨 솔로홈런, 3-5, 추격
8회 엔키엘 투런홈런, 5-5, 동점
9회 루드윅 투런홈런, 7-5, 역전
10회 던컨 싱글, 8-7, 결승타

아직 12경기 밖에 안 치뤘고 그동안 좀 약한 팀들만 만난 것도 사실이지만, 시즌 초반 이넘의 외야진이 확실히 미치긴 미친듯 하다. 엔키엘이 주전 중견수로 계속 나오고, 우투 상대로 던컨과 슈마커, 좌투 상대로 바튼과 슈마커가 나오며, 루드윅은 주로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오는데...얘네들이 주로 맡는 1,2,5번 타순은,

1번 : 13득점(1위), obp .386(4위)
2번 : 3홈런(1위), 12타점(1위), ops 1.026(1위)
5번 : ops .940(2위)

문제는 3번 푸홀스는 올해 100볼넷을 넘어서 150볼넷을 찍을 기세인데, 바로 뒤인 4번 자리에서 제대로 치는 넘이 없다는 것. 글러스는 좌투수 상대로는 4번으로 나오지만 내추럴 본 5번타자고, 우투수 상대로는 엔키엘이 4번을 맡는데 확실히 2번 자리에서 부담이 덜한지 더 잘 친다. 카즈가 7월까지 컨텐더 비스무리하게 간다면 4번 타자를 트레이드 해와야 한다는 소리도 들리고...완전 설레발 -_-

어쨌든 5명 모두 장단점이 확실한데,

엔키엘 : 뛰어난 파워와 괜찮은 중견수 수비 / 출루율과 나이
더언컨 : 뛰어난 파워와 출루율 / 극악의 수비
슈마커 : 괜찮은 출루율과 중견수 수비 / 파워 없고, 도루센스 없음
루드윅 : 카즈에 부족한 우타자, 괜찮은 파워, 중견수 수비 / 나이
바ㄹ튼 : 우타자, 출루율, 파워, 스피드의 토털패키지 /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험과 의문시가는 중견수 수비

래스머스가 올라올 때쯤 해서 분명히 한명을 정리할 텐데, 누굴 정리할 지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임. 근데 요새 외야수들 하는 거랑 래스머스가 슬로 스타터 기질을 맘껏 뽐내는 거 보면, 래스머스 콜업은 빨라야 6~7월, 아니면 9월에나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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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07:42

카즈 개막전

개막전이 비로 연기되는 바람에, 운좋게 개막전을 볼 수 있었다.

1. 매클레런, 바튼, 워싱턴 축하!

매클레런이 하프를 삼진으로 잡을 때, 바튼이 메이저 첫 안타를 기록할 때 박수가 절로 나왔다. 워싱턴 아저씨는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10년 만에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 섰다. 매클레런은 할라데이-앳킨스-하프를 3자범퇴로 처리하는 멋진 데뷔전을 치뤘다. 확실히 꼬꼬마들에게 관심을 가지다 보니,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커진 느낌이 든다. 올해 내로 래스머스와 한명 정도 데뷔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는데...볼 수 있을까?

2. 로쉬

5이닝 74개만을 던지고 내려가지만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닌지라 일찍 교체한 것 같은데, 교체하지 않았으면 6~7회까지는 무난해 보였다.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투심과 슬라이더가 좋아보였다. 그동안 해준만큼만 해준다면 로테이션에서 아주 큰 힘이 될 것 같다. 7월에 팔아먹어도 되고 -_-

3. 프랭클린

절.대.로. 작년만큼 잘할 수가 없는 놈인데 라루사가 8이닝 셋업맨으로 밀고 있으니 답답하다. 한 두달 망치다가 롱릴리프나 패전처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선한 건 왜일까...계약은 내년까지인데 -_-


4. 몰리나
올해 무조건 break-out이다.


5. 케네디

작년에 말이 안될 정도로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하던 만큼만 하면 대박이다. 적어도 오늘 본 모습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제발 좀 잘해서 마일스 좀 벤치에 앉히자...ㅠ


6. 이즈투리스

수비는 좋다. 작년 엑스타인에게 땅볼 타구가 갈 때보다 마음이 훨씬 편안하다. 그런데 라루사는 다시 투수를 9번으로 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왜? 투수가 이즈투리스보다 잘칠 수도 있으니까 -_- 역시 한경기 뿐이지만, 앞으로 자동아웃 타선으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아깝게 지긴 했지만, 매클레런과 바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나저나 오늘 이겼으면 시즌 중에는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는 '공동 1위'를 할 수도 있었는데, 결국 올해는 1위를 한번도 못해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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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08:15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닷컴의 프로필 사진이 업데이트되었다. 몇몇 특기할 만한 사진을 꼽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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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각하신 분들 : 이지 / 스프링어 / 야디 / 레예스

스프링어는 뭐 조폭 보스 ㄷㄷㄷ한 포스고, 귀여운 야디는 왜 저러고 찍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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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염쟁이 : 루퍼 / 푸 / 존슨 / 키니

루퍼랑 키니는 어울리지도 않는 수염을 왜 길렀는지도 모르겠고, 푸는 1년 사이에 3년은 늙어버린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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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남 내지 훈남 : 카프 / 글러스 / 멀더 / 엔키엘

멀더 ㅅㅂㄴ은 여전히 잘생겼고, 엔키엘 웃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카프는 좀 꺼벙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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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그 캐릭터 : 피네이로 / 던컨 / 바튼

피네이로는 2년째 저런 썩소 사진. 던컨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어디 아픈가?),

바튼은 실력만 갖춘다면 드미트리 영을 위협할 유력한 존재다.

 

덧> 대장 지못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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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08:16

오프시즌 Wrap-up

1. 자케티 아웃, 모질리악 인 : B+

오프시즌 시작하자마자 자케티가 해임되었을 때는 아니 이런 훌륭한 단장을 왜 자르나 생각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기회에 자르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제프 러나우가 3년간 일구어 온 팜이 어느덧 중위권으로 자란 것을 보면서, 뭔가 팀에 활력이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모질리악의 첫 무브는 피네이로의 2년 13M 계약이었다. 이 넘이 미친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느껴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하고 있다. 최소한 팀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잡은 것처럼 보이며, 롤렌-글러스 트레이드에서는 자케티 보고 배운 트레이드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보여줬다. 앞으로 3년간 기대해 봐도 될것 같다.


2. 라루사 재계약 : B-

천하의 라루사를 2년간 더 붙잡아놓는 데에 성공했건만, 맘에 안 든다. 라루사 때문에 롤렌이 팀을 떠난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팀내에 라루사의 파워를 견제할 만한 세력이 마땅치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다. 이번 오프시즌 최악의 재계약인 마일스 재계약은 그 라루사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고... 솔직히 모질리악이 라루사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그냥 한층 젊어진 로스터를 멋지게 꾸려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3. 에드몽 트레이드 : B0

머리로는 옳지만, 가슴으로는 인정하기 싫은 트레이드 (1).

자신에게 기껏해야 플래툰 자리가 주어질 것이라고 예감하고 구단에 트레이드를 신청했고, 샌디 3루 유망주 데이빗 프리즈와의 맞트레이드되었다.. 그저 펫코 파크에서 다시 부활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에디.


4. 롤렌 트레이드 : B-

머리로는 옳지만, 가슴으로는 인정하기 싫은 트레이드 (2).

내가 롤빠라서 그런지 에드몽 트레이드보다 훨씬 착잡하다. 에드몽은 자신이 원한 트레이드였으나 롤렌은(물론 이분도 원하긴 했지만 -_-) 반강제로 떠밀려서 나간 것도 한가지 이유이겠고... 트레이드 자체는 B+에서 더 쳐주면 A-까지 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굿이다. 글러스 30홈런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150경기 이상만 나와도 감지덕지이겠으나, 어쨌든 푸홀스 뒤를 확실히 받치기는 할 거 같다.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핫코너에서 맨손 캐치와 강한 어깨를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롤렌은 각종 projection에서 부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던데(2할 7푼, 15홈런 7~80타점 정도?) 그래도 부활을 믿어본다.


5. 엑스타인, 다구치 아웃 : B+

방향은 확실히 맞지만 엑스타인에게 연봉조정 안 넣어서 드래프트 픽을 얻지 못한 관계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누가 저렇게 싸게 계약할 줄 알았나...-_- 그래도 엑스타인의 아웃은 내가 늘상 주장하던 바였으니; 다구치옹은 왜 하필 필리스로 가서...ㅠ


6. 브라이언 바튼 룰5 : A-

룰5 드래프트의 최대어라고 하는 브라이언 바튼을 카즈가 잡을 줄은 몰랐다.

바튼의 문제점은 역시 무릎 부상일텐데 그 점이야 스카우트들이 알아서 잘 판단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믿는다. 다만 요새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리던데, 마이애미대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신 분이라 여전히 공부에 대한 미련이 있는 건이 아닌가 의심스럽긴 하다. 또한 출루-파워-스피드를 겸비한 토털 패키지이지만 그것을 한꺼번에 보여준 적은 없기에 모두 잘 갖춰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일단 현재로서 바튼의 위치는 5번째 외야수이다. 엔킬과 던컨의 두 자리는 확실하고 좌투수 상대로 던컨이 빠진다고 해도 파워가 있는 루드윅이 대신할 것이며, 나머지 한자리는 중견수 수비가 되고 발이 빠른 리드오프감 슈마커가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타자인 바튼이 주전 중견수(또는 우익수)와 1번 타자 자리를 차지해서 던컨-바튼-앤키엘의 외야가 되었으면 좋겠다. 만약 바튼이 멋지게 활약해 준다면 콜비가 메이저에 올라올 때 좌익수로 돌리고 던컨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것이다.


7. 몰리나 연장계약 : A0

오프시즌 최고의 무브. 4년 15M의 금액은 더욱 ㅎㄷㄷㄷ하다. 몰리나 수비 실력이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타격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저 딜이 중박이냐 대박이냐가 될 거 같은데, 왠지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 갈수록 좋아지는 출루능력과 항상 일정 수준 유지하는 장타력을 봤을 때 280 360 390 정도는 찍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4년 평균 저 수치를 찍어준다면 뭐...ㅎㅎ


8. 투수진 로또 2장 : B0

이지 옵션 사용한 건 당연한 거니 제쳐두고, 클레멘트 계약은 상당한 굿딜이나, 피네이로 계약은 이넘한테 2년 계약을 보장해줬다는 거 자체가 에러다. 피네이로는 작년 55이닝 동안 11홈런을 허용한 무시무시한 분이라, 차라리 1년간 푹 쉰 클레멘트에게 기대를 걸고 싶다. 둘 다 영 아니면 프랭클린이라도 선발로 돌려야지...다앻인 것은 카펜터와 멀더의 회복 속도가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카펜터는 올스타 즈음해서 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제발 무리해서 돌아오지는 말길...


9. 내야 보강 : C+

라루 백업포수는 괜찮은 거 같지만, 이즈투리스 쓰느니 라이언 그냥 써봐도 될 거 같고, 마일스는...


10. 스프링 트레이닝

나에게는 푸홀스의 건강 여부, 콜비의 활약 여부와 불펜 싸움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 푸홀스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날로 시즌 접어야 되는 거고 -_- 콜비는 완전 초토화하지 않는 이상 트리플 A에서 시작하겠지만 그냥 뛰는 것만으로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거 같다ㅋㅋ

불펜의 경우 자리가 많이 차서 기껏해야 한 자리 나올까 말까 하지만 클리프 폴리테, 드웬 브래즐턴, 존 와스딘 등의 베테랑들과 마크 워렐, 카일 맥켈런, 제이슨 모테 또는 크리스 페레즈까지 경쟁하는 모습이 재밌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신인 중 한 명이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어서 불펜 한자리 꿰찼으면 좋겠다.

아, 이고르는 사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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