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y Rasmus'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0.08.31 팀 케미스트리가 개판이구나. (1)
  2. 2010.06.07 Aaron Miles??? Randy Winn????????? (2)
  3. 2010.05.30 5/29: St. Louis Cardinals vs Chicago Cubs (4)
  4. 2010.04.07 카디널스 개막전 (2)
  5. 2010.04.02 25인 로스터 확정
  6. 2009.10.10 [NLDS 2차전] 그냥 멍하다.
  7. 2009.05.20 Colby Rasmus vs Greg Sanders
  8. 2009.05.16 무너진 최강 외야진, 그리고 콜비 (2)
  9. 2009.04.03 카디널스 25인 로스터
  10. 2009.02.25 콜비 3위 -_-;; (4)
2010.08.31 23:22

팀 케미스트리가 개판이구나.

1. Colby vs TLR

TLR이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10여 게임 나오지 못하다가 최근 재활을 거쳐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던 Rasmus에게 한 소리를 퍼부었다.

- 부상 회복 후 출장이 예상되었던 첫 경기에서 심판과의 성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
- 남은 시즌 동안 Rasmus의 출장 기회는 Rasmus의 타석에서의 approach에 따라서 결정하겠다.
- Rasmus는 inconsistent하며, lazy하다(이건 예전의 발언에서).
- 타석에서 홈런만을 바라고 있다.
- Jay는 그렇지 않다("He plays the game. take a single, take a walk, let the home runs come.").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Rasmus의 출장 기회가 왜 Jay와 연결되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애초에 Westbrook을 트레이드하면서 Ludwick을 보낸 것도 Jay에게 "RF"에서의 출장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었다. Rasmus와 Jay는 경쟁 상대가 아니며 그냥 둘이서 사이 좋게 CF와 RF를 맡으면 된다. 왜 팀내 no. 3 타자가 벤치에 있으면서 Winn이나 Schumaker를 RF에서 봐야 하는지...

더구나 Rasmus와 Jay의 타석에서의 approach의 비교까지. 감독이 해서는 안 되는 일 중 하나가 특정 선수를 지목하여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 아닌가...경쟁할 필요가 없는 두 선수가 서로의 비교 대상이 되었으며, 그 중의 한 선수에 대해서 approach가 좋지 못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사실 Colby가 마이너 시절부터 아버지 Tony(공교롭게도) 문제도 있고 경기 도중 멍청한 플레이를 간간히 하는 것도 사실이나, 타석에서의 approach는 전적으로 기록이 말해준다. 누구라도 Rasmus가 타석에서 Jay보다 도움이 되는 선수라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오늘 Astros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Rasmus는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었고, 2, 3번째 타석에서도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특히 3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으나, 하필 Wallace에게 직선으로 걸리는 바람에 더블 플레이 -_- 타석에서의 approach가 좋지 않은 타자가 1년 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약했던 좌완 투수를 상대로 볼넷을 얻고 빨랫줄 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나?

TLR이 감독을 맡은 이후로는 항상 이런 특정 선수와의 갈등이 있어왔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선수와 감독이 팀을 위해서 서로 잘 해보려다가 그렇게 된 것이니 그냥 좋게좋게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번만큼은 TLR에게 내가 지친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눈에 띄게 경기 내에서 판단 미스가 많아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overmanaging한다는 느낌이 든다. TLR이 원래 선수에게 경기를 맡겨놓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자기 고집에 따라 경기를 이끌어 나가려다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고집이 계속 선수와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팀 분위기가 최근 몇 년간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올해야말로 TLR이 팀을 떠나는 적기가 아닐지 모르겠다. 아니, TLR이 떠나지 않으면 내년에 Rasmus를 못 볼지도 모르겠다 -_- 그건 안 되지...


2. Albert Pujols

이건 Colby vs TLR에 비해서는 조금 소소하지만...시즌 내내 Pujols의 리더쉽에 대해서는 꾸준히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자로 있으면서 홈으로 들어올 때 3루 코치 Oquendo의 지시를 무시하고 내달리는 것이었고...이건 뭐 한 두번도 아니니 -_-

그런데 이번에 Martin Luther King 연설 47주년 기념일에 King 목사가 연설을 한 National Mall에서 열린 'Restoring Honor' 집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 논란거리가 되었다. 'Restoring Honor'는 보수 논객이자 Fox news 진행자인 Glenn Beck이 주최한 집회로, 비정치성을 외쳤으나 실제로는 노골적인 반Obama 집회로 개최 때부터 논란이 많았다. 그것도 하필 King 목사가 역사상 최고의 연설을 한 바로 그 자리에서...

Pujols의 정치 성향엔 관심이 없지만 논란이 되는 집회에서 꼭 상을 받았어야 했는지, 그것도 팀 분위기가 몹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원정 시리즈 도중에 상을 받았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팀 분위기가 좋으면 이런 것도 그냥 별 거 아닌 것으로 넘어갈 테지만, Pujols의 최근 리더로서의 모습은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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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9 02: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0.06.07 22:44

Aaron Miles??? Randy Winn?????????

1. Aaron Miles.

Miles의 영입으로 드디어 미들 인필더가 4명이 되었다.

Schumaker: .240 .309 .311 / 1HR / 20BB 28SO / .279wOBA / -0.4WAR
Ryan         : .211 .287 .317 / 1HR / 15BB 31SO / .274wOBA / 0.1WAR
Lopez       : .260 .353 .423 / 3HR / 15BB 29SO / .346wOBA / 0.7WAR
Miles

4명의 면면을 보면 누가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지는 자명하다. Lopez는 자리가 어디가 되었건 간에 리드오프가 되어야 한다. Ryan의 수비와 발은 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 반면 Schumaker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할을 못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선수가 타율이 .240에다가 좌투수 상대로는 쩌리, 수비는 뭐...그냥 외야로 돌아가고 싶은가 보다. Miles는 2루, 3루, 유격수 자리를 맡아줄 수 있다는 거 외에는 외야의 Stavi보다도 못한 넘인데 대체 왜 계약을 했는지...

불쌍한 건 얘 뿐.

Greene(AAA): .325 .391 .503 / 4HR / 15BB 38SO

올려달라고 광분을 하고 있다. 삼진이 여전히 많지만 그거야 고칠 수 없는 병이고, 비율 넘버를 보면 더 이상 AAA에서는 할 게 없음을 알 수 있다. Miles보다 떨어지는 곳은 정말로 단 한 군데도 없고, 솔직히 수비가 아주 병신만 아니라면 Ryan이랑 경쟁 붙였으면 좋겠구만...하긴 기회를 못 잡은 니 잘못도 있다만 -_-;

미들 인필더가 4명이나 있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있다고 하더라도 Greene이 Miles보다 못한 건 무엇인지 난 도대체 모르겠다. 정말 Miles와 La Russa의 뒷조사를 해 봐야 할 타이밍이 아닐런지.


2. Randy Winn

좋지 않은 성적 때문에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선수를 무슨 일로 데려왔는지? 분명히 Winn은 지난 오프 시즌 Holliday와의 재계약 이전에 좌익수 자리의 대안으로서 거론되었던 선수이다. 그러나 그러한 논의가 있을 때에도 Winn의 가치는 타격보다는 외야 3자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능력과 나이와 맞지 않게 해가 갈수록 좋아지는 수비력에 있었다. Holliday, Rasmus, Ludwick이 모두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현재의 외야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Jay가 메이저에서 잘해주고 있었다. 불규칙적인 출장 속에서도 3할을 기록하고 있었고, Winn과 마찬가지로 외야 3자리의 백업을 상당히 잘 맡아주고 있었다. 얼마 전에 첫 홈런도 날리면서 분위기도 좋았는데, 이게 뭥미? Winn이 스위치 타자라는 거 외에는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Jay보다 나을 것이 단 한 가지도 없다. 공식적으로는 Jay에게 출장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멤피스로 내려보냈지만...메이저에서 잘 적응하고 있던 선수에게, 그것도 미래에 주전감으로 보기 힘들고 4번째 외야수로 적합한 선수에게 지속적인 출장기회가 필요할지가 의문이다.

Winn을 데려온 것이 설마 Colby의 플래툰을 위해서라면...용서할 수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Rasmus가 최근 렌즈를 새로 맞춘 이후에 좌투수 상대 능력이 부쩍 늘었다는 것. Narveson과 Parra를 상대로 홈런을 친 것은 아주아주 고무적이다. Winn에게 플래툰을 맡기려거든 상대 투수가 Santana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안 된다.


Miles, Winn 모두 오늘 경기에서는 나름 활약을 해 줬지만...과연 언제까지 남아있을 수 있을지? 예상이지만 Miles는 끝까지 살아남고 Winn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서 방출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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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08 13: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라지니어스가 'baby bench'를 쓰는 게 지겨웠나 봅니다. 근데 전 두 무브 모두 일단은 판단유보네요. 지금 카즈 야구의 최대 문제점이 기본기의 완전무결한 상실 아니겠습니까. play like a cardinal은 온데간데 없고 엘지 야구가 빙의되어 있다는... -_-

    해서 타선 보면 스탯들은 좋은데 정작 AB quality는 시궁창이고, situational batting은 개나 줘라 마인드에 수비, 주루 개판으로 다 따로 놀고 있지요. 마일스와 윈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이런 식으로라도 체질 개선을 시도해 보는 거라면 특별히 불만은 없습니다. 내심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 해서 kid들이 다시 올라오길 바라지만요.

    아 그리고 올시즌은 정확히 스킵 때문에 말아먹은 경기만 해도 5경기는 족히 되지 싶어요. 스캠 때부터 부진하더니만 2년 계약 받고 오프시즌에 놀았던 모양입니다.

    • drlecter 2010.06.08 22:01 신고 address edit & del

      나쁘지 않게 보시는군요. 근데 애들 야구 머리는 노장 몇명 기용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냥 차라리 풀어놓고 기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거죠 ㅎㅎ

      Ryan이 살아나면서 Skip을 좀 안 보나 싶었는데, Freese가 아파서 그마저도 안 되겠네요;

2010.05.30 22:32

5/29: St. Louis Cardinals vs Chicago Cubs

원래 새벽 경기는 일어나기 싫어서 절대로 보지 않건만, Ottavino의 데뷔 경기에다가 Cubs와의 경기여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았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런 경기를 일어나서 봤단 말인가...

1. 얼마 전에 댓글로 Ottavino의 예상 성적을 "4.1이닝 6피안타 4볼넷 5삼진"으로 예상헀다. 결과는...

"5.2이닝 5피안타 4실점 6볼넷 5삼진"

예상보다 좀 더 늦게 무너졌지만, 피안타/볼넷/삼진 개수는 얼추 맞추었다.

- 패스트볼은 기대 이상이었다. 간간히 타자 무릎 높이로 들어가는 94~5마일의 패스트볼은 왠만한 타자들은 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슬라이더나 체인지업 등의 세컨 피치는 아주 최악은 아니었으나, 뚜렷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슬라이더 각이 그게 뭐냐...
- 역시 문제는 커맨드. 패스트볼이 제대로 커맨드 되는 건 많지 않았고 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공도 많이 보였다. 변화구야 위력도 없는데 커맨드까지 되지 않으니 더욱 시망이고...
- 딜리버리는 지금 뭐하고 사는지 모르는 Looper를 연상시켰다.
- Penny가 돌아오기 전에 한 번 정도 선발 등판을 더 할수도 있고, 올시즌 내내 간간히 2~3번 정도 선발 등판을 할 것이 예상되는데...그냥 빨리 포기하고 Garcia/Walters 다음으로 Lynn을 기대하는 것이 낫겠다. 패스트볼 구위야 인정을 해줄만 하고 커맨드야 다시 태어나기 전에는 고칠 수 없는 것이니, 빨리 불펜으로 ㄱㄱ. 잘만 되면 구위를 가진 7~8회 셋업맨의 기질이 보이기도 하는데...암튼 의외의 투구를 봐서 희망 한 쪽, 자랑스럽게 뽑은 1라운더의 미래가 보여서 한숨 한 쪽 나오는 경기였다.


2. 이젠 이 팀 타자들이 무슨 삽질을 해도 놀라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나의 무심함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Carlos Silva에게 무려 11삼진을 헌납하는 쇼를 보여 주었다. Silva의 커리어 K/9이 아마 4가 안 될 것이고, 한 경기 최다 삼진이 8개인가 그렇단다. Wrigley를 찾은 Cubs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 준 타자들에게 경의를.

3. Colby, 수비 제대로 안 할테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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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6.03 02: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자야되는데 강남벨트 돋네요.
    그깟 실바에게 11킬 쳐맞은 경기가 뭐 대수라고 열받았던지 우스울 따름입니다. 그깟 공놀이? -_-

    • drlecter 2010.06.03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2시 반 쯤에 잠들었는데 더 오래 보셨군요. 오랜만에 서초구에서 투표한 보람이 있나 했더니, 뭔가 기대한 제가 바보네요 -_- 그나마 교육감이나 얻었으니 다행이지 교육감마저 잃었다면...

    • jdzinn 2010.06.04 00:32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밤새고 끝까지 보다가 마우스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뽀개져서 오늘 새로 사왔어요;;). 근데 사실 기대도 안 했던 서울에서 이 정도면 대단한 선전인데다 강원, 경남 먹은 게 어디랍니까. 여러모로 진보신당이 안 된 선거입니다만 결과에 만족하렵니다.

      송파구 개표되고 교육감 뒤집히는 줄 알았는데 선방해서 다행입니다. 렉터님이 고담 서초 주민이신 것도 처음 알았군요 ㅎㅎ

    • drlecter 2010.06.07 08:52 신고 address edit & del

      후보가 한명숙만 아니었어도 이겼을 터...-_-;

2010.04.07 23:18

카디널스 개막전

개막전은 어제 했고 직접 지켜보지도 못하였지만 암튼 -_-

1. Pujols는 Pujols. 올해는 좀 성장하자.

2. Yadi의 복귀가 반갑다. 개막전에서 Grand Slam까지!

3. 불펜은 뭐 그러려니 한다. 현 상황에서 딱히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타선이 점수를 많이 내 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아아 몰츠형이 돌아와야 하나 ㅠㅠ

4. Colby Rasmus, 오늘의 주제. 올 시즌 Colby에게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기대를 걸고 있다. 판타리 리그에서 모두 뽑은 것은 물론, 마이너에서 한 번도 기록해 보지 못한 30HR을 바라고 있을 정도로...그런데 어제 모습을 보아하니 그런 기대가 그다지 과한 것만은 아닌 듯 싶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부터 이어오고 있는 타격감이 여전히 살아 있고, 무엇보다도 작년에 은근하게 드러나던 타석에서의 조급함이 사라진 것 같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타격 스타일을 찾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Rolen의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는 장면이었다. 상대는 Reds, 구장은 GABP,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펜스에서 걷어내는 것. Busch Stadium에서 15번을 달며 중원을 지키던 선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예전에 Colby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삼고 있는 롤 모델을 Steve Finley라고 생각하면서도 Jimmy, Carlos Beltran과 같은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과연 어떤 선수가 되어 줄런지. 올 시즌이 앞으로의 커리어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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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4.08 01: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딱 사이즈모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에선 더 낫고, 도루는 추신수 정도 하는...
    실제로 사이즈모어의 MLB 커리어와 콜비의 마이너 커리어 수치가 놀랍도록 비슷하지요.

    사이즈모어 : .275 - .367 - .485 - .852 bb/k=0.579 AB/HR=24.27
    래스머스 : .277 - .366 - .485 - .851 bb/k=0.575 AB/HR=23.95

    그런 의미에서 올시즌 끝나고 사이즈모어와 비슷한 규모의 연장계약을 해주길 바랍니다.
    찾아보니 6년 23.45M + 8.5M 클럽옵션(0.5M 바이아웃)이군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ㅎㅎ

    • drlecter 2010.04.08 11:13 신고 address edit & del

      옹, 지금 Finley의 비율 스탯을 찾아보니까 의외로 별로군요. 300-300만 바라고서 롤 모델로 설정했는데 ㅎㅎ 오히려 핀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했던 Lankford의 비율 스탯이 콜비의 마이너 스탯과 유사하네요.

      그나저나 Sizemore와는 정말로 판박이네요. 6년 25M 아주 좋습니다 ㅋㅋ

2010.04.02 23:39

25인 로스터 확정

SP
Chris Carpenter
Adam Wainwright
Brad Penny
Kyle Lohse
Jamie Garcia

RP
Ryan Franklin
Kyle McClellan
Trever Miller
Dennys Reyes
Jason Motte
Blake Hawksworth
Mitchell Boggs

C
Yadier Molina
Jason LaRue

IF
Albert Pujols
Skip Schumaker
David Freese
Brendan Ryan
Felipe Lopez
Allen Craig

OF
Matt Holliday
Colby Rasmus
Ryan Ludwick
Joe Mather
Nick Stavinoha

1. 카즈에서 200타수도 얻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던 Lugo가 트레이드 되었다. 이로써 마지막 로스터 경쟁을 하던 Mather, Craig, Stavinoha가 모두 로스터에 들어가게 되었다. Lugo가 빠짐으로써 상대적으로 Lopez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Greene은 그냥 지못미일 뿐이고 ㅠㅠ 라인업은 근 몇년 중 가장 안정적인 라인업이 아닌가 싶다. 확실한 중심, 적당한 신구의 조화, 괜찮은 백업까지...

2. 타선의 Key Player: Colby Rasmus - 오른손 타자가 가득한 타선에서 왼손 타자로서 힘을 실어줄 만한 선수는 Rasmus 밖에 없다. 팀에선느 5~6번의 타순에서 타점을 담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나 역시도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무지막지한 볼넷 갯수는 꽤나 고무적이다. 최소 25홈런을 바란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3. 투수진의 Key Player: Carpenter가 팀 내에 있는 한 카디널스 투수진의 성패는 항상 Carpenter에게 달려 있다. 건강하면 그 해는 성공, 부상당하면 그 해는 실패. 올해도 25+ 선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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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23:33

[NLDS 2차전] 그냥 멍하다.

벌써 패배한 지 만 하루 반이 지났고, 3차전 시작이 8시간도 남지 않았지만 그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1. 할러데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공을 놓친 것이 조명탑 때문이라고 꿀렁꿀렁 넘어가는 분위기이고, 다저 팬들이 흔드는 흰 수건 때문이라는 애기도 있지만, 그걸 따져서 뭐하겠는가. 다만 바라는 건, 제발 푸홀스가 앞에서 IBB 얻고 나갔을 때 초구 치고 허무하게 죽지 좀 마라 -_-

2. 프랭클린은 결국 우려하던 게 터진 거지. 프랭클린 이전에 이디어를 상대로 밀러를 내보내는 선택은 그만큼 프랭클린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었고, 매니까지 쉽게 잡아내어서 의외로 쉽게 끝나나 했다. 할러데이의 실수가 있었지만 2아웃이었기에 맘편히 던지면 던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블레이크가 끈질기게 공을 보다가 볼넷을 얻어낸 것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마무리의 탈삼진 능력이 중요한데...

3. 도대체 타자들에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RISP 상황에서 9타수 무안타. 푸홀스도 기회 자체가 적기는 하지만 하도 좋은 공을 주지 않으니 타격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나마 다저스 투수들을 상대로 안타는 때려내고 있다는 것. 3, 4차전에는 파디야, 빌링슬리의 두 우완이 상대인 만큼, 좀 더 쳐서 점수 좀 많이 뽑았으면 좋겠다.

4. 콜비! 어린 녀석이 이렇게까지 잘 해줄 줄은 몰랐다. 어제의 2루타도 로니의 환상적인 수비가 아니었으면 3루타가 되었을 텐데...정상급 좌투수를 상대로, 그것도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올해 시즌 중에 체중도 빠지고 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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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23:54

Colby Rasmus vs Greg Sanders



닮지 않았나?

암튼 콜비의 파워 포텐셜이 터지고 있는 거 같아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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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6 21:23

무너진 최강 외야진, 그리고 콜비

카디널스의 시즌 초반 외야진은 주전 좌익수를 2루수로 돌리고도 자리가 없었다.
엔키엘, 루드윅이 2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던컨 래스머스 매더 바튼 등이 주전 한 자리를 놓고 싸워야 했고, 그 중 한 명은 마이너로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슈마커가 다시 외야로 돌아오는 경우도 생각했어야 했고...

결과적으로 개막전 로스터는 슈마커는 2루, 매더와 바튼은 마이너 행, 엔키엘 루드윅 던컨 래스머스 4명이 외야를 맡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문제가 생겨도 별 문제 없이 구멍이 메워질 줄 알았다.

별 일이 생기기 전에는 4명이 플레잉 타임을 나눠 가졌다. 카즈에서 귀한 오른손 타자인 루드윅은 적어도 풀타임을 잡을 줄 알았지만, 루드윅 역시 우완 상대로 자주 빠졌다. 결정적으로 던컨의 컨디션이 2006년 후반 이상이었기에, 던컨에게 많은 시간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슈마커는 그대로 2루에 적응해 갔고.

별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_-

1. 불펜 보강을 위해서 바튼<->보이어 트레이드. 바튼이야 잉여전력이었고 워크에씩이 별로 좋지 않다는 평이어서 나쁜 트레이드는 아니었지만, 암튼 외야수 한명 처분.

2. 매더 부진. 사실 매더의 경우 3루수를 시키던 외야 백업을 시키던 어떻게든 한 자리를 마련해 주었어야 하는 건데, 써스튼 바든 쌍콤비 크리에 당해서 개막전 로스터에 끼지 못했다. 현재 멤피스에서 OPS 3할대 -_-

3. 엔키엘 부상. 그 수비는 정말 멋지긴 했다.

4. 루드윅 부상. 그냥 공 잡으러 뛰어가다가...타격 부진 시기와 맞물린 부상이었다.

결국 현재 외야진은? 원툴 플레이어인 스타비노하가 다시 올라왔고, 브랜던 라이언의 외야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쉐인 로빈슨마저 콜업되었다. 야는 절대 메이저에서 못 볼줄 알았는데 -_- 매더나 제이가 잘 하고 있었으면 얘네가 올라올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현재 로스터는 아주 가관이다. 미들 인필더가 두 명의 그린에다가 슈마커 바든 써스튼 라이언까지 무려 6명! 이래서는 팀이 잘 나갈래야 나갈 수가 없다. 푸가 버티고 있고 던컨과 몰리나가 꾸준하며 슈마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서 꾸역꾸역 버티고 있다. 그리고 라루사가 외야수가 부족하긴 하지만 슈마커를 다시 외야로 돌릴 일은 없다고 했다.(옳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이 와중에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찬 콜비의 최근 활약은 아주 고무적이다. 어차피 루드윅이 돌아오기 전까지만 붙박이가 되겠지만, 매 경기 안타를 치고 있고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뒤에 것은 비와서 취소 -_-) 조금씩 투수들의 공에 적응을 하면서 파워를 싣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슬슬 슬로 스타터의 초반 부진이 풀리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최근 타순이 2번에서 6번으로 조정되면서 공을 오래 보기보다는 좀 치고 나가려는 경향이 강해진 듯 한데, 최대 장점인 인내심을 잃지는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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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09.05.19 06: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엔키엘 루드윅 빠졌다고 이래 카즈가 부진할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요즘엔 푸돌이도 나름 부진(?)하고 있으니 -_-... 어제던가요 웰마이어 던지는거보니 제구는 완전 헬이더군요.. 진짜;; 스트라이크를 던지지못하는거같았네요...

    • drlecter 2009.05.19 22:07 신고 address edit & del

      카펜터 엔키엘 루드윅 차례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뿐ㅠ

2009.04.03 23:42

카디널스 25인 로스터

C
Yadier Molina
Jason Jarue

IF
Albert Pujols, 1B
Skip Schumaker, 2B
David Freese, 3B
Khalil Greene, SS
Brian Barden, IF
Joe Thurston, IF/OF
Brendan Ryan, IF/OF

OF
Ryan Ludwick
Rick Ankiel
Chris Duncan
Colby Rasmus

SP
Adam Wainwright
Chris Carpenter
Kyle Lohse
Todd Wellemeyer
Joel Pineiro

RP
Jason Motte
Ryan Franklin
Kyle McClellan
Josh Kinney
Trever Miller
Dennys Reyes
Brad Thompson

어제 매더에 관한 글을 썼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_- 매더가 멤피스로 향했다. 마이너에서 더 보여줄 것도 없고, 멤피스 외야도 꽉 차서 자리가 없을 텐데...

매더를 내려 보내면서 선택한 녀석들은 파워 없는 미들 인필더들인 바든, 써스튼, 라이언이다. 차고 넘치는 외야수들한테 모두 기회 주기도 빡센데, 뭐하러 써스튼, 라이언 같은 선수들한테 외야를 맡겨 보는지, 이런 부분에선 라루사를 이해할 래야 도통 이해할 수 없다. 미들 인필더는 딱 3명만 보았으면 했는데, 최악의 시나리오인 5명이 들어가다니...

궁금한 것은 콜비가 어떻게 다뤄지느냐이다. 애초에 개삽질만 하지 않으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생각되었고 콜비도 적어도 개삽질은 하지 않으면서 로스터에 포함되었는데, 과연 주전이 될 수 있을지? 시즌 초반에 슈마커가 다시 외야로 돌아올 확률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볼 때, 외야 한 자리를 놓고 던컨과 콜비가 경쟁하는 꼴인데...던컨의 3월 성적이 꽤나 좋아서 걱정이다. 콜비가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낙점된다면 초반에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할 것이다.

바라는 개막전 라인업은,

1. Skip Schumaker, 2B
2. Colby Rasmus, CF
3. Albert Pujols, 1B
4. Ryan Ludwick, RF
5. Rick Ankiel, LF
6. Khalil Greene, SS
7. Yadier Molina, C
8. Pitcher
9. David Freese, 3B

드디어 시즌 개막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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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20:49

콜비 3위 -_-;;

1. Matt Wieters (C, Orioles)
2. David Price (LHP, Rays)
3. Colby Rasmus (OF, Cardinals)
4. Tommy Hanson (RHP, Braves)
5. Jason Heyward (OF, Braves)
6. Travis Snider (OF, Blue Jays)
7. Brett Anderson (LHP, Athletics)
8. Cameron Maybin (OF, Marlins)
9. Madison Bumgarner (LHP, Giants)
10. Neftali Feliz (RHP, Rangers)

40. Brett Wallace (3B, Cardinals)
91. Chris Perez (RHP, Cardinals)

부상과 부진으로 말아먹은 한 해를 보냈는데 BA에서 3위를 주다니 -_- 위터스와 프라이스가 부동의 부동의 1, 2위임을 감안하여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탑 유망주로 평가받은 셈. 최근 범가너, 펠리츠가 치고 올라오고 외야수 중에서 메이빈과 스나이더에 비해 밀리는 분위기여서 mlb.com, ESPN 등과 마찬가지로 6~10위 내에 들지 않겠나 했는데...솔직히 좀 당황스러움 -_-;;

그 밖에 월러스가 40위, 페레즈가 91위. 내년에 최소 2명 빠지는데 그 자리를 누가 채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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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09.02.25 2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콜비가 헤이워드를 제쳤네요.. 그거에 가장 의의를 ㅋㅋ 콜비 정말 기대됩니다.. 어떻게 성장해줄지..

    • drlecter 2009.02.25 23:23 신고 address edit & del

      래스머스와 헤이워드는 드래프트 연도, 나이, 레벨 등이 달라서 직접 비교는 힘들죠. 직접 비교대상은 메이빈과 스나이더, 그 중에서도 같은 중견수인 메이빈인데,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ㅎㅎ

  2. cadinals 2009.02.26 00:57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시즌에비해 좀더 높은 점수네요ㅋㅋㅋㅋ다들 그만큼 기대한다는 거겠죠??ㅋㅋ
    그냐져나 위터스는 어떤선수가 댈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drlecter 2009.02.26 18:38 신고 address edit & del

      위터스는...뭐 그냥 부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