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Isringhausen'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12.02 Arbitration Offer 몽땅 거부 (2)
  2. 2008.05.11 한 세대의 끝
  3. 2008.03.13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4. 2006.08.24 푸홀스 6년 연속 30-100 달성, 그리고 NL MVP
  5. 2006.08.11 이스링하우젠 對 빨갱이
2008. 12. 2. 22:48

Arbitration Offer 몽땅 거부

좀 의외인데 -_- C급 놈들 빼고 A, B급 3명만 살펴보면...

1. Russ Springer : Type A
불펜에서 정말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팀내에 우완 불펜 투수들이 넘쳐서 한바가지인데다가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싼 연봉(올해 3.5M) 때문에 연봉조정신청을 받지 못했다. 아마 은퇴 수순을 밟을 것 같은데...아쉽기는 하지만 위험부담이 너무 컸기에 굿 무브.

2. Jason Isringhausen : Type B
이 분이야 거부가 당연한 거고...다만 싼 값에 높은 인센티브 매겨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3. Braden Looper : Type B
이 분한테는 당연히 조정신청 넣고서 Supplemental Pick을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거부를 했다. 몇 가지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데,

- 불경기상 루퍼가 다른 팀과 장기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던지,
- 카펜터의 상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팀에서 판단했던지,
- 선발진이고 뭐고 Middle Infield에 돈 부으려면 루퍼한테 연봉조정신청할 겨를이 없다고 판단했던지.

뭐 이유가 어쨌던 간에 선발진에 일말의 불안감이 보이긴 하지만, 샐러리를 많이 비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 모질리악이 팀의 방향을 확실히 젊게 잡았다는 것에서 더 큰 희망을 본다.

어쨌든 루퍼...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었었는데, 다른 팀에서 열심히 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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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ers_friden 2008.12.04 2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루퍼 AL 갔으면 좋겠어요..상대팀으로 보기는 싫음..

    • drlecter 2008.12.05 13:39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디로 가든지 그저 잘했으면...루퍼한테 이런 감정이 들 줄은 몰랐네요 -_-

2008. 5. 11. 08:38

한 세대의 끝



http://www.vivaelbirdos.com/2008/5/10/507017/not-with-a-bang-but-a-whim


"I'm just getting sick of embarrassing myself and letting my team down."

"It's just time for [La Russa and Duncan] to figure out- we should have five more games in the win column, in my mind.  So we should be out there in first place even more.  They can't keep sending me out there when I'm pitching the way I'm pitching.  We're going to have to figure out some kind of remedy.  I'm sure that remedy will give me some time off from that role and we'll somebody in who can do a better job right now."

"I'm leading the league in saves and blown saves with an ERA of seven.  (7.47)  It's not a whole lot of fun, especially when you let down 25 other guys day in and day out.  It's the end of it."


카디널스 역사상 가장 많은 세이브를 올린 투수가 자신이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마무리에서 물러나려고 할 때 과연 어떤 심정일까. 물론 경기를 본 순간에는 누구나 이지를 욕했겠지만, 이지의 인터뷰를 읽고 VEB의 저 명문을 읽은 후에는 감정이 좀 미묘하다. 젊은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지만, 지금까지 한결 같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가 갑자기 그 자리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 확실해졌다는 것이 좀 슬프다.

이지가 시즌 5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날, 에드먼즈는 파드레스에서 방출되었다. 너무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지라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긴 했지만, 왠지 그의 커리어가 여기서 끝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배트 스피드는 너무나 느려져서 타격이 불가능할 수준이고, 그 좋았던 수비도 이제는 평균 이하에 불과할 뿐이다. 400홈런에 37개, 2000안타에 183개를 남겨두고 있는데 전성기였으면 1시즌 반이면 해치웠을 양이지만, 지금으로선 불가능한 목표일 뿐이다. 8년간 중견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선수가 지난 겨울에 트레이드되고, 몇달 지나지 않아 방출되고 이제는 은퇴를 바라봐야 한다니, 그 사이에 몇년이라도 지나간 건가?

2000년대 초반 마운드를 지키던 에이스 맷 모리스도 얼마 전 방출되어서 현재 무직 상태다. 카즈 경기를 처음 본 것이 2001년 NLDS였는데, 모리스가 실링과 맞짱을 뜬 1,5차전은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투수전 중 하나다. 압도적이진 않았으나,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던져주던 선수였는데...

본격적으로 카즈를 지켜보던 2002년의 주축선수 25명 중 마무리, 중견수, 에이스가 이렇게 한번에 사그라지기도 쉽지 않을 거 같다. 그들을 지켜보면서 팀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씩 키워왔었는데...이제는 정말로 한 세대의 끝이 다가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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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쓸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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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3. 08:15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닷컴의 프로필 사진이 업데이트되었다. 몇몇 특기할 만한 사진을 꼽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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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각하신 분들 : 이지 / 스프링어 / 야디 / 레예스

스프링어는 뭐 조폭 보스 ㄷㄷㄷ한 포스고, 귀여운 야디는 왜 저러고 찍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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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염쟁이 : 루퍼 / 푸 / 존슨 / 키니

루퍼랑 키니는 어울리지도 않는 수염을 왜 길렀는지도 모르겠고, 푸는 1년 사이에 3년은 늙어버린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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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남 내지 훈남 : 카프 / 글러스 / 멀더 / 엔키엘

멀더 ㅅㅂㄴ은 여전히 잘생겼고, 엔키엘 웃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카프는 좀 꺼벙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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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그 캐릭터 : 피네이로 / 던컨 / 바튼

피네이로는 2년째 저런 썩소 사진. 던컨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어디 아픈가?),

바튼은 실력만 갖춘다면 드미트리 영을 위협할 유력한 존재다.

 

덧> 대장 지못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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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24. 05:28

푸홀스 6년 연속 30-100 달성, 그리고 NL MVP

오랜만에 아침에 여유롭게 경기보고 있는데 하필이면 그날이 이지가 날려먹는 날이라서 혈압이 100%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괴물이 4회에 쓰리런 샷을 날림으로써 데뷔 이후 6년 연속 30-100에 도달했다. 물론 메이저 역사상 최초...

SEASON

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AVG

OBP

SLG

OPS

2001

161

590

112

194

47

4

37

130

69

93

1

.329

.403

.610

1.013

2002

157

590

118

185

40

2

34

127

72

69

2

.314

.394

.561

.955

2003

157

591

137

212

51

1

43

124

79

65

5

.359

.439

.667

1.106

2004

154

592

133

196

51

2

46

123

84

52

5

.331

.415

.657

1.072

2005

161

591

129

195

38

2

41

117

97

65

16

.330

.430

.609

1.039

2006

106

394

93

129

26

1

38

105

69

38

5

.327

.430

.688

1.118

Total

896

3348

722

1111

253

12

239

726

470

382

34

.332

.418

.629

1.047


비율넘버로만 보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03년보다도 낫지만, 초반 두달간 홈런 25개를 쳤던 미칠 듯한 기세를 감안한다면 오히려 아쉬운 감이 많다. 부상 복귀 후의 홈런 갯수는 부상 전의 갯수에 딱 절반이다.(13개) 홈런보다 적은 삼진 갯수를 기록하지 않나 싶었지만, 그것도 힘들 거 같고...

그래도 잘하니까 무슨 문제냐 싶겠지만, 왠지 올해도 저런 성적을 내고 MVP를 남에게 줘야할 거 같다는 거 -_- 벨트란 성적을 비교해 보면 타율에서 4푼, 장타율에서 6푼 차이나서 OPS 1할 차이나고, 홈런과 타점, 볼넷 같은 누적넘버는 거의 같다. 게다가 벨트란은 몇년 연속 빌빌댄 메츠를 플옵에 올린 1등 공신이고, 푸홀스는 후반기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전반기에 비해 떨어지니...푸홀스가 9월에 각성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면 모를까, 이대로 비슷한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친다면 벨트란이 받게 될 거 같다.

암튼...괴물은 오늘도 수고했음...




이래 혼자서 분투했는데...


어떤 스파이 같은 넘이...그넘 참 시원하게도 넘겼네...허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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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11. 06:54

이스링하우젠 對 빨갱이

올해 성적 : 3승 5패 50.2이닝 3.07 29세이브 8블론 -_- 33볼넷, 47삼진, 피홈런 8개
--> 8블론은 용서할 수 없으나, 저 성적도 최근 선전으로 마니마니 끌어내린 것. 50이닝 50볼넷 추세였으나, 33볼넷 밖에는 안된다 -_-

對 빨갱이 : 1.1이닝 2블론(0세이브) 33.75 -_- 홈런 2방, 피안타율 5할


첫번째 홈런은 5월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홈런(그 담주 인터리그 만나서 2승 10패), 두번째 홈런은 피말리는 지구 선두 경쟁에서 다 이긴 경기를 내주는 홈런.

올시즌 끝나기 전에 9월 쯤에 하나 정도 더 맞아서 세개를 채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씨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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