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l Pineiro'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5.22 5/21: LA Angels of Aneheim vs St. Louis Cardinals (2)
  2. 2009.12.02 할러데이, 데로사, 피네이로에게 연봉조정신청 (2)
  3. 2009.06.24 Joel Pineiro 간략 분석 (4)
  4. 2009.02.20 선발진 잠정 확정 (8)
  5. 2008.03.13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6. 2008.02.13 오프시즌 Wrap-up
2010.05.22 22:19

5/21: LA Angels of Aneheim vs St. Louis Cardinals

작년에 카디널스의 3선발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Angels로 떠난 Pineiro, 그리고 그 자리를 물려받은 Penny의 대결. 사실 두 투수 모두 호투를 하고서 결과만 카디널스가 이기기를 바랐는데...

어이구, 웬걸 -_-

Pineiro는 1회부터 Rasmus에게 3루타를 맞아 2점을 내 주고, 팀이 4점을 내서 경기를 뒤집은 상황에서 또 2점을 내주었으며, 3회에 홈런 2방을 맞으면서 그야말로 KO. 게다가 그 홈런을 친 타자는 바로 Penny였으니; 역시 Pinerio는 홈런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Penny도 2회에 연속 안타와 홈런을 합쳐 4점을 내줬고, 비록 자신의 타격으로 경기를 뒤집긴 했지만 4회초 웜업 도중에 몸에 이상을 느껴 Boggs와 교체되었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등으로 저번 Reds와의 경기에서도 약간의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지난 등판에서 7실점). DL에 갈지 안 갈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한 경우 4~7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_-;

덕분에 나머지 6회는 Boggs, Motte, K-Mac, Reyes의 불펜이 틀어막았다. 불펜이 한 명이라도 필요한 때에 Hawksworth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등판할 수가 없게 되어서, P.J.Walters가 메이저로 올라왔다. Walters는 최근 Memphis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에서 더 보여줄 것이 없지 않나 싶다. 물론 메이저에서 통할런지는 다른 문제겠지만; Walters가 로테이션에 들어갈지 불펜에 들어갈지는 누가 DL에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Penny 부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

그 외에,

- Rasmus는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오고 있지만, 삼진이 지나치게 많다. 별로 좋지 못했던 작년보다도 Z-contact 비율이 더 낮은데(82%-87%), 컨택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 Holliday는 아직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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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10.05.24 03: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콜비는 페이오프 피치로 평범한 바깥쪽 포심을 던지면 무조건 헛스윙 하더군요. 이젠 거의 예언이 가능한 수준 -_-

    • drlecter 2010.05.24 14:40 신고 address edit & del

      공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 당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원래 .280 정도의 BA가 예상치였지만, 삼진을 이 정도로 당할 줄은;

2009.12.02 23:03

할러데이, 데로사, 피네이로에게 연봉조정신청

offer to: Matt Holliday, Mark DeRosa, Joel Pineiro
not offer to: Troy Glaus

조금도 놀랍지 않은 결과. 일각에서 데로사와 피네이로에 대해서 연봉조정신청을 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소리도 나왔지만, 올해의 시장/드래프트 픽/내년의 페이롤을 생각해 봤을 때,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데로사야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최소한의 몫은 하는 선수이고, 선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두 선수에게 연봉조정신청을 하는 것은 할러데이에게 하는 것만큼이나 당연하다.

할러데이가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일 확률은 0%이며, 데로사와 피네이로도 30% 이하로 보인다. FA시장으로 넘어가도 3명 중 많이 잡아야 1명일 것이다. 데로사가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 좌익수로 Xavier Nady 같은 뻘소리는 집어치우고 데로사를 잡아서 좌익수+유틸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나저나 올해 FA 중에서 연봉조정신청을 받은 선수가 달랑 23명이다. 대부분의 팀들이 FA들이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일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아예 신청을 안 한 것으로 보이는데...FA를 잡을 여력이 되는 돈 많은 팀들에게는 희소식일 듯. 역시 경제 위기는 부익부 빈익빈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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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dzinn 2009.12.04 23: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시즌 전엔 글로스, 엔킬, 그린까지 싸그리 보상픽 받아서 팜을 살찌우겠지 싶었는데 말이지요. 얘들은 왜 그 흔한 FA로이드빨 한 번을 못 받아보는지 몰라... 에잉!

    • drlecter 2009.12.05 15:50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안될 놈들은 안되는 거라는...-_-

2009.06.24 23:42

Joel Pineiro 간략 분석

오늘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거두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피네이로의 스탯 간단히 정리.

1. 92.2이닝 / 6승 8패 / ERA 3.40으로 이닝 많이 먹어주고, 평균자책에 비해서 승패가 별로 좋지 못하다.

2. 피홈런이 단 2개(!)로 리그 1위이고, 볼넷도 12개로 역시 리그 1위이다. 반면에 삼진은 40개로 리그에서 뒤에서 4위이다. 이를 비율 넘버로 따지면 9이닝당 피홈런은 0.19개로 역시 리그 1위, 9이닝당 볼넷은 1.17개로 리그 2위(1위 하렌), 9이닝당 삼진은 3.88개로 리그에서 뒤에서 3위이다.

3. 피안타율 .271, WHIP 1.17(리그 8위)이며, BABIP는 정확이 3할로 올해의 활약이 딱히 운빨이라고 치부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FIP는 현재의 평균자책보다도 더 좋은 2.97이다.(리그 4위 / 앞에는 린스컴, 존슨, 바스케스만이 있으며, 평균자책 1위인 하렌보다 앞서는 수치)

4. GB/FB는 2.71로 리그 1위, GB%도 61.3%로 당연 리그 1위, LD%는 16.1%로 리그 4위, 따라서 플라이볼 비율도 당연 1위...그리고 그 플라이볼 중에서 담장을 넘어간 비율은 고작 2.9%로 역시 1위.

5. 패스트볼 비율은 67.6%로 리그 상위권인데, 최근 던지는 것 보면 최소 75%는 싱커를 던지는 듯. 슬라이더, 커브, 첸접은 아주 가끔씩...오늘 경기에서 좌익수, 우익수는 공을 잡아보지 못했다고 -_-

결론적으로 현재의 피네이로는 원래부터 평균 이상의 제구력을 가진 투수 + 데이브 던컨의 pitch-to-contact 철학 + 투수 성향의 구장의 조합이 극단적으로 잘 맞아떨어진 케이스를 나타낸다. 낮은 쪽의 스트라익 존을 주구장창 공략하면서 땅볼을 유도해 내고, 절대로 볼넷은 내주지 않으며, 가끔 제구가 안 되어서 약간 높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타구가 홈런이 되지는 않는 것이다.

엽기적인 홈런 비율이 시즌 내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낮은 수준에서만 유지할 수 있다면, 피네이로의 올 시즌은 꽤나 성공적일 것이다. 더불어서 올해 끝나고 FA인데 재계약하면 좋은 거고, 잘 해서 딴 팀으로 가면 드래프트 픽 얻어서 또 좋은 거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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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동생 2009.06.25 01: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번 컵스전 완봉승 거둘때도 삼진보단 그냥 맞춰잡는데 주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던거같았어요.. 레드삭스에 있었을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카즈가더니 애가 변했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이렇진 않았던거같은데.. 뭔가에 눈을 뜬 모습이랄까 ㅎㅎ 그런생각이드네요... 뭐 제가 판타지 들고있다고 해서 그런건아니에요 ㅋㅋ

    • drlecter 2009.06.25 14:24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춰잡는 데 눈을 뜨면서 재미 붙였는지 대놓고 ㄷㄷㄷ

  2. FreeRedbird 2009.06.27 00: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마침 방금 Pineiro의 활약에 대한 글을 올린 참이어서... 트랙백을 걸어 보았습니다. Wellemeyer의 삽질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Pineiro의 멋진 시즌입니다. 하지만 글에다가 칭찬을 잔뜩 써놓은 저로서도 여전히 그가 믿음직스럽진 않아서... 재계약보다는 드래프트 픽을 기대해 봅니다. ㅎㅎ

    • drlecter 2009.06.27 08:2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딱히 재계약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다만 올해의 피네이로는 그 어떤 투수보다도 카즈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서요 :)

2009.02.20 23:48

선발진 잠정 확정

Wainwright - Carpenter - Lohse - Wellemeyer - Pineiro

카펜터의 건강을 전제하고 들어가는 선발진이긴 한데, 라루사나 던컨의 선발진에 대한 확신 또는 카펜터가 언론에 한 인터뷰 등등을 참고로 헀을 때 건강이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 일단 150이닝만 먹어준다고 하여도 꽤나 성공적일 듯...

피네이로는 오퀜도가 WBC에서 선발로 쓸 일이 없다고 해서 땡깡을 부리고 있는데 -_- 자신의 위치를 좀 알고서 나대길...

아무튼 이 선발진을 일단 뒤에서 메클레런과 탐슨이 뒷받치고, 그 뒤를 박스, 모르텐센, 타드 등의 마이너 선발진이 받친다. 마이너 애들이 많이 등판하지 않을 정도로 메이저 선발진이 좀 솔리드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 다만, 메클레런이 선발로 던지는 모습은 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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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dinals 2009.02.21 02:19 address edit & del reply

    맥클레런ㅋㅋㅋ라루사-던컨의 애첩이라고 불리던데요ㅋㅋㅋ
    피네이로 자리를 뻇었으면 싶지만....돈문제도 있고(ㄱ-)
    그때 1차전이후 라루사가 좀 신중해지지않을라나 싶네요

    • drlecter 2009.02.21 11:37 신고 address edit & del

      스타일상 던컨의 애첩일 수 밖에 없다는...-_- 구질도 다양하고 마인드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얘네 집이 세인트루이스라 조용히 자라는 프랜차이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루나동생 2009.02.21 03: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해 카즈의 키는 카펜터가 잡고있을지도 ㅡ.ㅡ... 근데 마무리는 모떼가 하나요? 아니면 페레즈가 하나요??

    • drlecter 2009.02.21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카펜터가 잡고 있는 게 맞습니다. 카펜터가 완전히 예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불가능 예상;) 컵스도 두렵지 않습니다ㅎㅎ

      마무리 문제는 스캠에서 해결...

  3. anders_friden 2009.02.21 12: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카펜터가 괜찮은걸로 봐서 불펜에 한명을 추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펜터가 가장 중요한 키지만 피네이로도 조금만 더 활약해주면 좋을텐데..

    • drlecter 2009.02.21 23:53 신고 address edit & del

      FA를 말하시는 거라면...

      자리가 없어요 -_- 선발 5명 꽉 찼고, 오른손 불펜만 페레즈 모떼 프랭클린 메클레런 키니 탐슨의 6명, 좌완도 넓게 보면 밀러에 링 오스틀런드까지...우리 향남이형은 ㅠㅠ

      계속 조용했던 거 끝까지 걍 조용했으면...꼭 한 명은 계약한다면 레이 더램이 끌리네요.

  4. anders_friden 2009.02.22 1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좌완이 좀..-_-고만고만한 애들이라..
    롤렌, 에드먼즈 보낼땐 잘 보내더니 올핸 시원시원히 보내질 못하네요..-_-
    든든한놈 하나만 더있어도 좋을것같은데..

    • drlecter 2009.02.22 15:36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만고만하긴 해도 밀러 정도면 원포인트 릴리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제가 언제나 바라는 건 선발...ㅠㅠ

2008.03.13 08:15

카즈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닷컴의 프로필 사진이 업데이트되었다. 몇몇 특기할 만한 사진을 꼽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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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각하신 분들 : 이지 / 스프링어 / 야디 / 레예스

스프링어는 뭐 조폭 보스 ㄷㄷㄷ한 포스고, 귀여운 야디는 왜 저러고 찍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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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염쟁이 : 루퍼 / 푸 / 존슨 / 키니

루퍼랑 키니는 어울리지도 않는 수염을 왜 길렀는지도 모르겠고, 푸는 1년 사이에 3년은 늙어버린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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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남 내지 훈남 : 카프 / 글러스 / 멀더 / 엔키엘

멀더 ㅅㅂㄴ은 여전히 잘생겼고, 엔키엘 웃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카프는 좀 꺼벙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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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그 캐릭터 : 피네이로 / 던컨 / 바튼

피네이로는 2년째 저런 썩소 사진. 던컨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어디 아픈가?),

바튼은 실력만 갖춘다면 드미트리 영을 위협할 유력한 존재다.

 

덧> 대장 지못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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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08:16

오프시즌 Wrap-up

1. 자케티 아웃, 모질리악 인 : B+

오프시즌 시작하자마자 자케티가 해임되었을 때는 아니 이런 훌륭한 단장을 왜 자르나 생각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기회에 자르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제프 러나우가 3년간 일구어 온 팜이 어느덧 중위권으로 자란 것을 보면서, 뭔가 팀에 활력이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모질리악의 첫 무브는 피네이로의 2년 13M 계약이었다. 이 넘이 미친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느껴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하고 있다. 최소한 팀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잡은 것처럼 보이며, 롤렌-글러스 트레이드에서는 자케티 보고 배운 트레이드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보여줬다. 앞으로 3년간 기대해 봐도 될것 같다.


2. 라루사 재계약 : B-

천하의 라루사를 2년간 더 붙잡아놓는 데에 성공했건만, 맘에 안 든다. 라루사 때문에 롤렌이 팀을 떠난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팀내에 라루사의 파워를 견제할 만한 세력이 마땅치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다. 이번 오프시즌 최악의 재계약인 마일스 재계약은 그 라루사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고... 솔직히 모질리악이 라루사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그냥 한층 젊어진 로스터를 멋지게 꾸려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3. 에드몽 트레이드 : B0

머리로는 옳지만, 가슴으로는 인정하기 싫은 트레이드 (1).

자신에게 기껏해야 플래툰 자리가 주어질 것이라고 예감하고 구단에 트레이드를 신청했고, 샌디 3루 유망주 데이빗 프리즈와의 맞트레이드되었다.. 그저 펫코 파크에서 다시 부활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에디.


4. 롤렌 트레이드 : B-

머리로는 옳지만, 가슴으로는 인정하기 싫은 트레이드 (2).

내가 롤빠라서 그런지 에드몽 트레이드보다 훨씬 착잡하다. 에드몽은 자신이 원한 트레이드였으나 롤렌은(물론 이분도 원하긴 했지만 -_-) 반강제로 떠밀려서 나간 것도 한가지 이유이겠고... 트레이드 자체는 B+에서 더 쳐주면 A-까지 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굿이다. 글러스 30홈런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150경기 이상만 나와도 감지덕지이겠으나, 어쨌든 푸홀스 뒤를 확실히 받치기는 할 거 같다.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핫코너에서 맨손 캐치와 강한 어깨를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롤렌은 각종 projection에서 부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던데(2할 7푼, 15홈런 7~80타점 정도?) 그래도 부활을 믿어본다.


5. 엑스타인, 다구치 아웃 : B+

방향은 확실히 맞지만 엑스타인에게 연봉조정 안 넣어서 드래프트 픽을 얻지 못한 관계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누가 저렇게 싸게 계약할 줄 알았나...-_- 그래도 엑스타인의 아웃은 내가 늘상 주장하던 바였으니; 다구치옹은 왜 하필 필리스로 가서...ㅠ


6. 브라이언 바튼 룰5 : A-

룰5 드래프트의 최대어라고 하는 브라이언 바튼을 카즈가 잡을 줄은 몰랐다.

바튼의 문제점은 역시 무릎 부상일텐데 그 점이야 스카우트들이 알아서 잘 판단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믿는다. 다만 요새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리던데, 마이애미대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신 분이라 여전히 공부에 대한 미련이 있는 건이 아닌가 의심스럽긴 하다. 또한 출루-파워-스피드를 겸비한 토털 패키지이지만 그것을 한꺼번에 보여준 적은 없기에 모두 잘 갖춰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일단 현재로서 바튼의 위치는 5번째 외야수이다. 엔킬과 던컨의 두 자리는 확실하고 좌투수 상대로 던컨이 빠진다고 해도 파워가 있는 루드윅이 대신할 것이며, 나머지 한자리는 중견수 수비가 되고 발이 빠른 리드오프감 슈마커가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타자인 바튼이 주전 중견수(또는 우익수)와 1번 타자 자리를 차지해서 던컨-바튼-앤키엘의 외야가 되었으면 좋겠다. 만약 바튼이 멋지게 활약해 준다면 콜비가 메이저에 올라올 때 좌익수로 돌리고 던컨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것이다.


7. 몰리나 연장계약 : A0

오프시즌 최고의 무브. 4년 15M의 금액은 더욱 ㅎㄷㄷㄷ하다. 몰리나 수비 실력이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타격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저 딜이 중박이냐 대박이냐가 될 거 같은데, 왠지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 갈수록 좋아지는 출루능력과 항상 일정 수준 유지하는 장타력을 봤을 때 280 360 390 정도는 찍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4년 평균 저 수치를 찍어준다면 뭐...ㅎㅎ


8. 투수진 로또 2장 : B0

이지 옵션 사용한 건 당연한 거니 제쳐두고, 클레멘트 계약은 상당한 굿딜이나, 피네이로 계약은 이넘한테 2년 계약을 보장해줬다는 거 자체가 에러다. 피네이로는 작년 55이닝 동안 11홈런을 허용한 무시무시한 분이라, 차라리 1년간 푹 쉰 클레멘트에게 기대를 걸고 싶다. 둘 다 영 아니면 프랭클린이라도 선발로 돌려야지...다앻인 것은 카펜터와 멀더의 회복 속도가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카펜터는 올스타 즈음해서 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제발 무리해서 돌아오지는 말길...


9. 내야 보강 : C+

라루 백업포수는 괜찮은 거 같지만, 이즈투리스 쓰느니 라이언 그냥 써봐도 될 거 같고, 마일스는...


10. 스프링 트레이닝

나에게는 푸홀스의 건강 여부, 콜비의 활약 여부와 불펜 싸움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 푸홀스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날로 시즌 접어야 되는 거고 -_- 콜비는 완전 초토화하지 않는 이상 트리플 A에서 시작하겠지만 그냥 뛰는 것만으로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거 같다ㅋㅋ

불펜의 경우 자리가 많이 차서 기껏해야 한 자리 나올까 말까 하지만 클리프 폴리테, 드웬 브래즐턴, 존 와스딘 등의 베테랑들과 마크 워렐, 카일 맥켈런, 제이슨 모테 또는 크리스 페레즈까지 경쟁하는 모습이 재밌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신인 중 한 명이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어서 불펜 한자리 꿰찼으면 좋겠다.

아, 이고르는 사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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