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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2 Anthony Reyes 지못미
  2. 2008.07.28 Good Bye, Reyes
2008.12.12 23:17

Anthony Reyes 지못미

Anthony Reyes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Luis Perdomo가  Rule 5 Draft로 인해 샌프로 팔려나갔다.

그렇게 그렇게 기회를 안 주더니 결국 트레이드를 시켰다는 것에서 한 번 실망했고,
트레이드를 할 거면 제대로 할 것이지  많고 많은 우완 불펜 투수랑 트레이드 한 것에서 두 번 실망했고,
굳이 데려온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채워넣지도 않아서 룰 5 드래프트로 뺏긴 것에 세 번 실망했다.

Perdomo가 성적이 또 나빴으면 몰라, AA에서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으며 선방 중이었다. 적어도 2010년 쯤에는 불펜에 한 자리 마련해줄 수 있었을 텐데...

암튼, 카즈와 Reyes의 관계는 끝까지 실망과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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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07:24

Good Bye, Reyes


Anthony Reyes <-> Luis Perdomo

결국 레예스와 카디널스의 만남은 이렇게 불행으로 끝나고 말았다. 사실 선수를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진작에 트레이드가 되었어야 할 일인데, 무슨 일로 괜히 AAA에서 시간을 썩히면서 시간을 끌었나 모르겠다. 선발이 필요할 때마다 콜업된 건 경험이 있는 레예스가 아닌, 신인 복스, 패리시, 가르시아였다.

바뀐 선수는 84년생 우완 릴리버인 Luis Perdomo로 스탯 자체는 봐줄만 하다. 그러나 24살의 나이에 AA에 있는 투수에게 뭐 볼거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hard-thrower인 것 같은데 사이즈가 작아서 불안감이 있으며며, 릴리버를 받아오려면 좌완을 받아오지 조직에서 가장 강한 부분 중 하나인 우완 릴리버를 받아왔는지도 의문이다. 그렇다면? 그냥 레예스 보내는 것이 목적이었을 뿐.

라루사-던컨이 능력도 뛰어나고 좋은 매니저와 코치인 것은 맞지만, 적어도 레예스에 대해서만큼은 고집불통 노인네일 따름이다. 파이어볼러 투수가 빠르고 높은 직구를 던지고 싶다는데, 그걸 굳이 투심을 던지게 하고 땅볼을 유도하도록 해야만 했을까. 결국 팀을 지탱하는 에이스가 될 가능성은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개인적으로는 레예스를 선발진이 풍부한 인디언스로 보낸 것 자체에 라루사와 던컨의 악의가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음모론이 느껴질 정도다 -_-

카즈를 좋아하게 된 2001년 이후로 처음 유망주란 걸 접한 후에 알게 된 투수가 웨이니와 레예스였는데, 동갑내기 중 한 명은 팀의 기둥이 되어서 장기계약까지 맺었고, 또 한 명은 결국 쓸쓸히 마이너리거와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처음 알게된 유망주여서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디 인디언스 가서 선발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2006 WS 1차전...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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