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res'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09 Khalil Greene 트레이드 (2)
  2. 2007.12.17 굿바이 Jimmy
  3. 2006.10.05 다이내믹 듀오 만세ㅎㅎ
2008.12.09 22:48

Khalil Greene 트레이드

Kahlil Greene ↔ Mark Worrel + @

@가 나오면 포스팅하려고 했건만, 거의 1주일이 지나도 안 나와서 그냥 -_-

모질리악이 트레이드를 참 잘한다. 작년의 에드먼즈, 롤렌 건에 이어서 올해 그린 건까지 상대 팀에서 처분하려고 하는 매물,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매물, 그리고 우리 팀의 구멍과 명분까지 딱딱 맞추면서 트레이드 하는 폼이 괜히 자케티 밑에 있던 게 아니다.

그린? 파드레스는 연봉을 떨구기 위해서 처분하려고 한다. 카즈는 마침 유격수가 구멍이다. 그렇다고 마이너에서 올라올 넘들도 없으며, FA 시장에서 찾아봤자 2년 1800을 부르는 렌테리아가 최선의 선택인 실정. 34살의 유격수보다는 30살의 유격수가 훨씬 나으며, 그 유격수가 구장만 잘 옮긴다면 20홈런은 문제도 아닌 선수라면...답은 나왔다.

워렐? 카즈에서 이상하게 기회를 안 줘서 좀 불쌍하긴 하고, 팀에 불만도 많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레예스 생각을 하면 좀 덜 불쌍하고...파드레스에서 좋은 불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 누군지, 워렐보다 더 좋은 선수가 간다는데, 누가 될런지....
Trackback 0 Comment 2
  1. 루나동생 2008.12.15 01: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모질리악단장 트레이드 잘하네요.. 롤렌도 그렇고말이죠..
    과연 로쉬에게도 4년 4100만을 안겨준게 잘한일일지도 궁금하네요 ^^..

    • drlecter 2008.12.15 11:16 신고 address edit & del

      FA 계약은...로쉬 이전에 피네이로 2년 계약한 거 생각하면 아직은 평균 이하라고 하고 싶습니다ㅋㅋ

2007.12.17 08:23

굿바이 Jimmy


 

2000~2007년, 카즈에서의 8년 동안,

.285 .393(10위), .555(7위), OPS .948(6위), 241홈런(4위), 645BB(7위)
디비전 우승 6회, 리그 우승 2회,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 1회.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그리고 골드글러브 6회.

이 모든 것을 부시 스타디움의 센터필드를 지키면서, 그리고 리더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해냈던 사나이.

에드먼즈가 어제 파드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높은 연봉과 좌상바 그리고 지난 시즌부터 수비도 급격히 하락하여 트레이드 가치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시장에서 중견수를 찾던 파드레스와 파드레스라면 트레이드 불가 조항을 풀겠다던 에드먼즈의 이해가 맞아 데이빗 프리즈를 받고 연봉 보조 1.5M을 해주는 조건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팀의 나아가는 방향을 보았을 때 에드먼즈의 트레이드는 당연한 것이다. 메이저 레벨에서만 던컨, 엔키엘, 루드윅, 슈마커, 바튼 등의 외야수가 넘치는 데다가, 마이너에는 전미 Top 5 유망주인 콜비 래스머스가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작년 중견수 자리에서 에드먼즈 외의 선수들이 보였던 생산력이 에드먼즈보다 좋았다. 젊은 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이 많은 고액연봉자가 나가는 것은 합리적인 move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안타까운지. 에드먼즈는 에드먼즈이기 때문이다. 언제라도 홈런을 날려줄 것만 같은 그의 시원한 어퍼스윙, 그리고 어떤 홈런성 타구도 잡아줄 것만 같은 환상적인 수비를 다시는 볼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익사이팅한 순간을 팬들에게 보여준 것으로는 에드먼즈가 푸홀스보다 뛰어났다. 저 위의 동영상에는 없지만 2004 NLCS 6차전의 워크오프 홈런, 7차전의 환상적인 수비가 있다. 그리고 카즈에게 오랜만에 우승을 안겨준 2006 월드시리즈에서, 승부의 분수령 3차전에서 팀내 유일한 좌타자로 좌투수 상대로 타점을 뽑아준 게 바로 에드먼즈다.

그래도 그가 좋아하는 고향 팀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다행이다. 2008 시즌 끝나고 은퇴할 확률이 50% 이상은 된다고 보는데,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불태워 정말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에드먼즈니까.

Trackback 0 Comment 0
2006.10.05 10:33

다이내믹 듀오 만세ㅎㅎ

가수 말고 -_-;; 얘네들...ㅎ






푸홀이는 팽팽한 접전, 아니 오히려 피비에게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주던 상황에서 투런 샷. 여기서 분위기 급반전...샌디 타선과 비교를 해보니 푸홀스의 중압감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 느껴졌다. 무언가 앞에 넘을 수 없는 4차원이 벽이 있는 느낌이랄까 ㅎㅎ;

카펜터는 1회에 좀 불안했지만, 자일스의 도움 덕분에 빠르게 페이스를 찾았다. 로버츠 땜에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완전체 커브와 직구로 필요할 때마다 삼진 잡아줬고...샌디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커트해 내면서 카펜터 투구수 늘리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정작 결실은 제로.

그 밖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은 경기였다. 불펜에서 웨이니가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로 공을 던지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특히 직구의 자신감. 불퍼를 9회에 안 봐도 된다는게 이렇게 좋은 것이었던가 -_-

롤렌과 에드몽의 몸을 날리는 투혼. 롤렌은 바가지성 안타 때 2루 들어가면서 슬라이딩, 에드몽은 브래년에게 3루타 줬지만 다이빙 캐치 시도. 몸이 영 성치 않으신 분들이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분명히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효과가 있을 듯. 두분 다 다치지는 마시길...;;

재간둥이 로니, 이 쉑 루나랑 트레이드 될때부터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쏠쏠히 잘 해줬다ㅎㅎ7회의 호수비는 팀이 나락으로 빠져가는 것을 구하는 거였고, 타격감도 좋고, 도루도 하나 하고...왠지 일 할번 낼 분위기ㅎㅎ

양팀다 2차전에 원래 예정된 선발투수들이 바뀌었다. 영 - 수판이었는데 웰스 - 위버로...카즈는 위버가 원정맨(4-1, 4.03)이고, 샌디는 영(6-0, 2.41)이 원정맨이어서 그랬단다.

사실 매우 유리해진게, 카즈가 2, 3차전 중에서 하나만 잡으면 4차전에는 홈에서 카펜터가 나온다. 선발진이 워낙 못미더운지라 마키를 불펜으로 돌리고 카펜터-위버-수판의 3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라감독이 마키 불펜에서 막 부려먹는다고 레이에스를 로스터에서 빼고...;; 근데 로스터를 시리즈 할 때마다 다시 구성하나? 첨 알았네...;; 마키 볼일 없이 깔끔하게 끝내는게 정신 건강에 젤 좋을텐데...;;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