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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3 Pujols를 MVP로!
  2. 2007.10.03 콜로라도의 대역전극 - 할라데이와 툴로위츠키, 그리고 헬튼
2008.09.13 23:01

Pujols를 MVP로!

팔꿈치 인대가 2.5 수준으로 찢어진 분의 현재까지의 성적은,

타 .361(2위) / 출 .466(1위) / 장 .655(1위) / 당근 OPS 1위(1.117)
33홈런(5위) / 100타점(8위) / 172안타(2위) / Total Base 310(2위)
94볼넷 / 50삼진 / IBB 32개 / 비율 1.86 -_-;;
RC 135.1(1위) / RC27 11.29(1위) / Win Shares 31(2위)

아직도 버크만의 WS가 푸홀스의 그것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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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 현재 카즈가 와일드카드 1위인 브루어스에 4게임차(오늘 경기 지는 거 포함해서)인데, 9월까지 계속 컨텐더의 지위를 유지했기 때문에 플옵 진출 팀에 소속한 선수들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냥 순수하게 선수의 성적만 고려...


1. Brewers : Ryan Braun

34홈런 96타점의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볼넷이 적어서 출루율이 별로 아름답지 못하며 무엇보다도 팀이 9월에 개쩔고 있어서 만약에 플옵에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큰 메리트를 갖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력한 MVP 후보였겠지만, 지금은 알버트에 비해서 스탯의 비교우위가 전혀 없다.


2. Astros : Lance Berkman

현재로서는 가장 큰 경쟁자. 각종 누적 비율 스탯에서 알버트와 비교할 만한 유일한 선수고, 위에서 봤듯이 WS는 오히려 높다죠. 또한 위에서 팀 효과를 무시한다고 했지만 버크만은 예외에 해당한다. 애스트로스가 8, 9월에 미친듯이 달리고 있어서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이 플옵에 진출하면? 그냥 게임 끝 -_-


3. Mets : David Wright, Carlos Delgado, Carlos Beltran

셋 다 30홈런 100타점에 근접하고 팀 성적도 훌륭해서 다 가능성이 있는데, 누구 하나 특출난 성적으로 기록하고 있지 못하며 2004년 카즈의 MV3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델가도의 오랜만의 활약이 안타깝긴 하지만...


4. Phillies : Ryan Howard, Chase Utley

하워드가 만약 50홈런을 넘기면 2할 5푼 정도의 타율과 200삼진으로 MVP를 탈 수 있을까 -_-?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어틀리는 시즌 초반의 미친 듯한 기세에 비해서 후반기에 좀 죽은 느낌이다. 메츠 3인방 중 특히 롸잇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없다고 보이고...


결론적으로 푸홀스 / 버크만 / 메츠 중 1명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푸홀스로서는 일단 타율 1위를 차지하고 비율넘버를 최대한 많이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인다. 현재 상태에서는 카즈가 애스트로스보다 나을 것기 때문에 개인 성적으로 밀어 붙여야 한다는 것...노마 헬튼 등이 기록했던 .372를 넘어서 2000년대 최고 타율로 시즌을 마치는 모습으 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 반대로 버크만은 누적 스탯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인 듯. 28홈런 100타점은 뭔가 모자라 보이니...메츠는 한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_-

그런데 스탯을 보면서 느낀 것은 홈런 수가 정말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 40홈런 넘는 선수가 하워드 하나 밖에 없으니...경쟁자 중 누구라도 40홈런을 넘기면 그 상징성으로 인해서 절대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터인데.

어쨌든 Pujols fo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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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3 08:26

콜로라도의 대역전극 - 할라데이와 툴로위츠키, 그리고 헬튼

 

재밌는 경기가 뭔지를 아는 녀석들이다. 6대 6 동점 상황에서 방화범 훌리오를 내세움으로써 일단 상대에게 2점을 내게 한 다음에, 상대 마무리인 호프먼을 상대로 2루타-2루타-3루타를 연거푸 때려냄으로써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할라데이의 마지막 홈에서의 대쉬가 세잎이냐 아웃이냐 논란이 좀 있는 거 같지만, 바렛이 확실히 공을 잡았으면 논란의 여지가 있었겠지만, 어쨌거나 공을 놓쳤기에 아웃 판정은 쉽지 않았고, 그 순간 어물쩡 내려진 세잎 판정에 샌디 감독이나 선수들이 항의를 하지 않았기에, 2년 전 피어진스키의 낫아웃 오심 판정만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마지막에 할라데이가 홈인 이후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드러누운 것은, 심판의 판정을 유도하기 위한 조금은 얄미운, 그리고 영리한 행동임에는 틀림없다.ㅎㅎ

어쨌든 할라데이가 타격왕과 타점왕을 거머쥠으로써 롤린스보다 MVP경쟁에서 한 발 앞서게 되었다. 갠적으로는 롤린스 성적이 롸잇보다도 떨어진다고 생각했기에, 무조건 할라데이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신인왕인데, 라이언 브라운과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신인왕 경쟁이 아주 뜨겁다. 브라운은 비록 규정타석을 못 채웠지만 5월 말부터 뛴 주제에 30홈런을 넘겼고 OPS가 1을 넘긴다. 툴로위츠키는 초반 적응 문제를 딛고 후반기에 광분하여 24홈런 99타점이라는 괜찮은 타격 성적과 함께, 브라운의 최대 약점인 수비 부분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나라면 툴로위츠키에 한 표. 난 수비 잘하는 선수가 좋다. 아 근데 툴로위츠키 경기는 몇 경기 보지도 않았는데, 난 왜 얘가 이렇게 좋은 걸까 -_-

어쨌든, 콜로라도의 플옵 진출을 결정짓는 순간에 가장 기뻤던 사람은 헬튼이었을 것이다. 11년간 한 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 그러나 이제는 파워를 잃고 개먹튀로 불리는 선수. 하지만 9월 한달, 팀의 플옵 진출을 위해서 그는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 며칠 전의 끝내기 홈런은 플옵 진출을 향한 그의 열망의 절정판이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플옵 무대를 밟아보는 헬튼. 왠지 엄청난 활약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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