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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08:36

The Bourne Supremacy - 본 슈프리머시

본 아이덴티티에 이은 두번째 복습 시간...

원래의 목적은 복습이었으나, 너무 재밌어서 그만 두번 돌려보고 말았다.

 

1. 전작에 비해 한층 active해진 제이슨 본.

본 아이덴티티에서의 본의 행동이 트레드스톤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함이었다면,

본 슈프리머시에서의 본은 직접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정보국에 맞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 나아간다.

한층 더한 긴장도와 관객의 본에 대한 감정이입은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2. 한층 화려해진 액션.

초반부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자동차 추격씬. 그리고 호텔에서의 탈출씬.

본 슈프리머시에서 메가폰을 잡기 시작한 감독 폴 그린그래스는,

정말 리얼한 액션을 찍는 데에 목숨을 걸었는지, 정말 카메라 가지고 관객을 정신없게 만든다.

 

3. 본 시리즈의 미덕은 캐릭터와 액션만이 아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비밀에 쌓여진 과거를 토대로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통해 긴장도를 유지해 나가다가,

그것을 대사를 통해서 조금씩 '설명'함으로써 풀어나가는 데에 있다.

정보국 내에서 브리핑을 통한 설명, 니키의 본의 과거에 대한 설명 등등,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복합된 시나리오에 조금씩 머리를 통증을 호소할 때 즈음해서,

감독은 이 영화가 그렇게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면서 친절하게 서술한다.

단순한 액션과 서스펜스 스릴러 사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4. 결국, 본 슈프리머시는 그 제목만큼이나 super한 영화다.

전편에서 시작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잊지 않으면서도,

시리즈를 긴장감 있게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적절한 인물 교체(마리의 죽음은 좀 충격이었다),

누차 얘기하지만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거의 제이슨 본을 체화한 듯한 맷 데이먼의 연기.

 

진짜 본 얼티메이텀은 절대적인 영화가 될 것 같다. 그 결과는 내일로...ㅋㅋ

 

덧> 본 슈프리머시의 두 가지 엔딩.

 

 
 
 
두번째 영상이 숨겨진 엔딩인데, 본이 눈길을 걷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들어가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자리에서 파멜라 랜디와 만난 제이슨 본은 파멜라에게 자신의 본명이 데이빗 웹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자리를 떠난 팸.
그리고 자리를 떠난 제이슨 본.
 
갠적으로는 첫번째 극장판 엔딩이 더 좋다. 순전히 누군가를 뒤에 지켜보고 있다는 섬뜩함 때문에.
순간적으로 스탈링에게 전화를 걸어서 양들이 울음을 멈추었냐고 물어보던 렉터 박사가 떠올랐다.
 
덧2> Exterme Ways는 거의 중독될 지경.저 노래가 어디선가 튀어나올 때마다 고개를 돌리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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